[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 전환’ 액션스퀘어↑, ‘조정국면 돌입’ 썸에이지↓

액션스퀘어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5.59%(165원) 상승한 3,1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55주, 27,26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6,717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 전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전일 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기타법인, 기타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당일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당일 외국인이 ‘사자’ 행보로 전환해 이에 동참하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켰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1.31%(510원) 하락한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3,81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79,42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기타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당일 기타법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썸에이지의 주가가 4월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