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올 가을 글로벌 시장 진출 ‘예고’

2021-06-11     박건영 기자

지난해 신설된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가 금일 2021년도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신작 발표 라인업 중 국산게임 1종이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개시 일정을 밝혔다.
 

사진=Summer Games Fest: Kickoff Live!

이와 관련해 ‘로스트아크’는 서머 게임 페스트 신작 공개 세션인 ‘킥 오프 라이브!’를 통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속 각종 지역들과 주요 스토리 이벤트 연출, 보스전 등 ‘로스트아크’를 상징하는 장면들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 가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예고해 게임을 기대하던 해외 시장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해당 트레일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지난 2018년 오픈베타 테스트 시작 당시에도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출시 확정에 대한 발표에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모습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해 아마존게임즈와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아마존게임즈가 최초로 맺은 대형 퍼블리싱 계약임과 동시에, ‘로스트아크’의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확정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일정은 올 가을을 예고했으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