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드컵, 아이슬란드에서 10월 5일 개최 유력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개최지로 아이슬란드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 매체 닷e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금번 롤드컵 개최지가 MSI와 동일하게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대회 진행 또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을 다시 이용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닷e스포츠는 롤드컵 개최지와 함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녹아웃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8강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강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6일로 정해졌으며, 모든 경기는 오프라인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한편, 현재 롤드컵에 진출한 각 지역 22개 팀이 모두 결정된 상황이다. 아쉽게도 베트남 지역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롤드컵, 올해 MSI에 이어 이번 롤드컵에도 불참하게 됐다. 베트남 팀들의 불참으로 인한 대회 변경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