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터키 산불 재해 묘목 7,000 그루 기부

2021-09-13     박건영 기자

펄어비스는 13일 자사의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터키에 묘목 7천 그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터키는 대규모 산불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숲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터키 이용자로부터 해당 소식을 접하고, 이에 ‘전 세계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하는 묘목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인게임 아이템 ‘[이벤트] 작은 묘목’을 NPC에게 전달하면, 펄어비스가 전달된 모묙 수만큼 기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천 그루의 묘목은 터키 환경보호단체 ‘TEMA’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은 ‘테르미안 해변 나눔 이벤트’를 통한 기부를 진행,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세상을 나아지게 하는 일에 함께해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조금 더 나아진 내일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