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TGS 2021 발표 프로그램 공개

2021-09-13     박건영 기자

도쿄게임쇼(TGS) 2021에 참여하는 스퀘어 에닉스가 자사가 진행할 예정인 프로그램들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관련해 주요 프로그램들은 한국어 자막 지원이 함께 예고됐다.
 

사진=SQUARE ENIX PRESENTS

이와 관련해 스퀘어 에닉스는 TGS 2021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이널 판타지’ I·P, 신작 ‘포스포큰’, ‘사가’ 시리즈 등과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일에는 스퀘어 에닉스의 공식 쇼케이스인 ‘스퀘어 에닉스 프레젠트 TGS 2021’이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스퀘어 에닉스 뮤직 TGS 2021 스페셜 라이브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10시에는 자사의 PS5 신작인 ‘포스포큰’의 추가 정보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1일 프로그램은 모두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2일에는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이하 파판 오리진)’, ‘사가’ 시리즈 등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이중 현재 개발 중인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파판 오리진’ 프로그램이 한국어 자막과 함께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3일 마지막 발표로는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로 화제를 모았던 ‘파이널 판타지 7 더 퍼스트 솔져’의 스페셜 라이브 스트리밍이 한국어 자막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퀘어 에닉스는 앞서 진행된 PS 쇼케이스에서 신작 ‘포스포큰’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TGS 2021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 예고된 가운데, ‘파이널 판타지 16’,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파트2’ 등 추가적인 대형 신작 소식이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