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오리진’, 대만 지역 사전예약 개시
2021-11-12 박건영 기자
팡스카이는 12일 빌리온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 재현과 함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 및 UI를 선보였으며, 거래소와 다양한 던전을 통한 아이템 획득, 변신과 펫을 활용한 전투를 담고 있다.
게임은 최근 공성전, 대미궁 등 대규모 콘텐츠 및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팡스카이는 이번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드래곤라자 오리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지 정식 명칭은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한자식 표기인 ‘용족: 기원(龍族: 起源)’이며, 서비스는 팡스카이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는 구글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번 사전등록은 구글스토어 버전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팡스카이는 관계자는 “대만은 PC MMORPG '신묵혼 온라인' 등을 통해 선보인 바 있어 친숙한 지역이다. 이번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대만 진출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어 PC와 모바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