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클로저’,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

T1의 미드 라이너 유망주 ‘클로저’ 이주현이 리브 샌드박스의 품에 안겼다.
 

이와 관련해 T1은 자사의 SNS를 통해 ‘클로저’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T1의 발표 직후 리브 샌드박스에서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클로저’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클로저’는 프로 데뷔 이전부터 주목받은 신예로 T1 루키즈에서 활동하다가 2020년 LCK 서머 시즌 처음으로 1군 로스터에 콜업됐다. 이후 ‘페이커’ 이상혁과 주전 경쟁을 벌였으나 올해 서머 시즌부터는 출전이 뜸해졌고 팀의 롤드컵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클로저는 스트리밍 방송에서 “라인전이 강한 것이 나의 장점인데, 내 장점을 다 못 보여 드린 것 같다”며 “앞으로 라인전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