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어워드 2021’, 이용자 참여 기반 후보작 선정 돌입

2021-11-26     박건영 기자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스팀 어워드’ 레이스를 시작했다. 후보작 선정부터 수상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이용자들의 선택에 맡기고 있는 만큼, 스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스팀

관련해 올해의 스팀 어워드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은 2021년 최고의 게임을 뽑는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올해의 VR게임, 최고의 사운드트랙, 스토리, 비주얼 등 부문이 대표적이다. 또한, 오랜 시간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이어온 게임에게 수여하는 ‘어버이의 은혜’ 상, 코옵 플레이에 특화된 ‘함께하면 더 재밌어’ 상, 초고난도 게임에 수여하는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 상 등 재치있는 부문도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관련해 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은 스팀 어워드 2021 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부문 추천을 진행하면 된다. 각 이용자 라이브러리에 맞춰 부문별 플레이한 게임이 자동으로 노출되며, 직접 스토어를 검색해 게임을 추천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해 스팀 어워드에서는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팀 어워드 2021의 수상작 발표는 오는 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