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 ‘블록체인 게임 개발’ 게임빌↑, ‘가격부담 상승’ 넵튠↓

2021-11-26     박준수 기자

게임빌이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9.25%(28,900원) 상승한 17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각각 122,56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419주, 103,739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은 전일 2013년 출시한 크리티카 온라인을 자체 가상화폐와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5.58%(1,550원) 하락한 2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80주, 4,74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4,350주를 순매수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전일은 5%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