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 ‘기관 매수세’ 플레이위드↑, ‘가격부담 상승’ 드래곤플라이↓

2021-11-30     박준수 기자

플레이위드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29.79%(3,500원) 상승한 1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21주, 13,02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1,995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9.86%(455원) 하락한 4,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0,26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188주, 16,695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및 P2E(플레이 투 언) 플랫폼을 론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1월 16일 2,625원에서 25일 4,615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