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기부 캠페인 성료, 이용자 24인 참여 성금 월드비전 전달

2022-01-10     박건영 기자

넥슨은 10일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 이용자 24명의 기부로 모인 성금 1,800여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이번 기부는 'V4'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부에 참여한 24명은 게임 내 상위 랭커들과 함께하는 2주년 기부 이벤트 '영웅들의 선택'에서 특별 제작된 골드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한정 탈 것 외형 ‘극존의 수호룡’을 선택해 성금을 조성했다.
관련 2주년 기부 이벤트는 ‘V4’ 인게임 콘텐츠와 연계해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200명의 결식아동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V4’는 지난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사진을 촬영하는 캠페인 ‘프로젝트 솔져’,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상금 서울대병원 기부, 옥션 이벤트 수익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전달 등 꾸준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넥슨 최성욱 본부장은 “이용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을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해볼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