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대표, “6년 이상 개발, 디아블로가 돌아왔다”

2023-05-30     박건영 기자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디아블로4’에 대한 소회와 기대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이바라 대표는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긴 시간 게임 개발을 위해 힘써온 개발진과 향후 게임 내에서 만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마주할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6년이 넘는 긴 개발 기간 동안 많은 어려운 결정과 도전, 기회들이 있었다”며 “이 기간을 함께한 개발진과 모든 팀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는 “성역에서 훌륭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긴 기다림 끝에 ‘디아블로’가 팬들에게 돌아왔음을 선언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디아블로4’에 대한 사전 리뷰를 만나볼 수 있는 엠바고 해제 시간을 포함한 정식 출시 이후 게임 플레이 가능 시간에 대한 정보도 전해졌다. 먼저, ‘디아블로4’의 리뷰 엠바고는 현지 기준 30일 오전 9시(국내 기준 31일 오전 1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특히, 얼리억세스를 포함한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가능 시간의 경우 6월 2일 오전 8시, 6월 6일 오전 8시 등 한국 시간 기준을 별도 표기하는 등 국내 팬들을 위한 배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공식 SNS

한편, ‘디아블로4’는 지난 시리즈와 달리 오픈월드 기반으로 구성된 방대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6월 6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