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모바일 차트] “수영복은 치트키”…’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매출 6위 ‘반등’

2025-07-21     박준수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매출 역주행에 성공했다.
 

출처=구글플레이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19일 구글 플레이(이하 구글) 29위에서 이틀 만에 6위까지 뛰어올랐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상승세는 지난 17일 진행한 여름맞이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게임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수영복 캐릭터  ‘도로시 : 세렌디피티’와 ‘일레그 : 붐 앤 쇼크’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여름 테마의 코스튬 ‘라피 : 레드 후드 - 레드 플레이버’, ‘토브 - 썬블레이즈’, ‘율리아 - 서머 로망스’를 선보이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여름 업데이트로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먼저 게임 내 ‘콜헨 해변가’ 지역이 파라솔과 모래 이불, 모래성 등 해수욕장 콘셉트로 변경되며, 이를 무대로 한 퀘스트 기반의 이벤트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이용자는 낚시나 파밍 이벤트를 통해 인게임 재화나 여름 콘셉트의 의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효과로 ‘마비노기 모바일’의 매출은 9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한편, 7월 3주차 구글 매출 TOP10을 살펴보면 중국산 전략 게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새롭게 1위로 등극한 가운데 ‘리니지M’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5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7위)’, ‘RF 온라인 넥스트(8위)’가 2주차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