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의 좋은점

2011-09-28     정리= 윤아름 기자

최근 중견게임사에서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 대규모 인력을 충원했는데요. 각 부서의 신입사원들이 영입되면서 회사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후문입니다. 이 중 모 그래픽팀의 신입사원은 채용 당시 학업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직후라 실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우려가 있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고요. 특히나 군대 생활이 직장에서 인정받는데 큰 도움이 됐답니다. 보통 이 회사는 주변에 음식점이 없어서 건물 내 구내식당을 애용했는데요. 이 신입사원은 갓 제대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주변의 구내식당 가운데서도 ‘맛집’ 분포도를 완벽히 파악, 선배들에게 무한 애정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