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재민 힘내세요!

2011-11-16     정리= 윤아름 기자

이달 초 인도네시아에서는 ‘스페셜포스 월드챔피언십’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유저들은 게이머들의 대전과 체험 행사 등 현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에 푹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각국의 스페셜포스 챔피언들이 겨루는 이 대회에서 태국 대표팀이 무려 5년만에 감격의 첫우승을 달성했는데요.


이들은 우승을 확정지은 후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엇보다 자국에서 최근 홍수 피해로 태국 대표팀 가족들도 수재민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에 그들은 이번에 우승해서 받은 상금 1만 달러를 홍수 피해로 물에 잠긴 자신의 집을 수리하는 데 보탤 계획이라고 해서 현지 관계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