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중국 가전 기업의 ‘게임 출사표’

2013-01-15     중국 책임기자 박지영

중국을 대표하는 가전 유통업체 쑤닝의 전자상거래 쑤닝이거우가 게임시장 진출을 발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쑤닝이거우는 중국 메이저 온라인게임 업체와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게임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에 두 회사의 프로젝트 게임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 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게임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땅땅왕, 징동상청 등이 게임 채널링 플랫폼을 선보이며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쑤닝이거우는 2009년 중국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가전 유통업체 쑤닝에서 선보인 온라인 쇼핑몰이다. 쑤닝이거우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해 고객을 인터넷으로 끌어들여 가전제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