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다른 미래형 FPS 등장!
어썰트, 스나이퍼 등 병과 자유자재
엠버트는 지난 6월 12일 자사가 개발한 FPS 온라인 게임 ‘페타시티’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형 FPS를 표방하는 ‘페타시티’는 2027년의 근미래 도심 전투를 세계관으로 취한다. 중,단거리 맵과 자신만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병과별 특화 스킬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타시티는 어떤 곳?
‘페타시티’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FPS다. ‘페타시티’ 세계관에 의하면 2027년, 지구는 한차례 핵전쟁 이후 온난화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식량 부족을 비롯해 이산화탄소 증가 등 인류의 삶은 큰 위협을 받게 된다. 핵의 심각성을 깨달은 인류는 다른 에너지원을 구하던 중 극지방의 녹아내린 빙하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견하고, 인류의 생존 앞에서 전세계가 힘을 합쳐 극지방의 무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게 된다.
이에 새로운 질서를 확립할 국제연합 산하의 군사 기구 ‘페타팀’이 창설되는데, 유저는 바로 ‘페타팀’의 일원으로 ‘페타시티’를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유자재 병과 교체
‘페타시티’에는 어썰트, 스나이퍼, 레이더 총 3종의 병과가 존재한다. F1, F2, F3키를 입력해 미리 설정한 병과로 교체할 수 있다. 전투 중에 아군이나 적군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썰트는 임팩트 부스터를 사용해 저돌적 액션을 구사하는 병과다. 가장 기본적인 밸런스형으로서 소총을 사용해 장거리에 유리하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월 점프 스킬이 특징이다.
‘페타시티’는 닷지, 월 점프 부스터 점프 등 액션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정통 FPS의 본질을 해지지 않도록 시야 범위 내로 구성했다.
각 병과는 기본적으로 헤드기어, 바디슈트, 백팩의 아이템을 장착하게 된다. 물론 장비를 튠업하며 기존 무기의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다. 전투 장비와 무기의 구성에 따라 스킬 사용의 여부가 결정되므로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탈취, 인베이전 … 다양한 미션 눈길
FPS의 가장 기본적인 팀 데스 매치뿐만 아니라 CTF, 탈취, 인베이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CTF는 양팀의 깃발을 탈취해 아군의 베이스까지 이송하는 미션 모드다. 맵은 무빙 워크 공기 부스터 등이 배치돼 있어 기관 장치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 지가 승패의 중요한 요인이다.
탈취 모드는 ‘페타시티’만의 고유한 모드로 필드의 에너지 캡슐을 획득해 기관 장치에 공급하는 미션이다. 팀플레이에 따라 목표를 탈취하고 아군을 엄호하는 등 팀 단위의 전략 전술이 중요하다.
협력 미션은 PvE 모드로서 외계 생명체가 가득한 작전 지역으로 들어가 주어진 미션을 진행해야 한다. 쏟아지는 몬스터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맵 중간마다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탈출 미션은 맵에 존재하는 레이더를 탈취해 기관 장치를 작동시키고, 해당 기관이 작동하면 레이저를 쏘아 탈출로 확보하게 되는 방식이다. 특히 기관 장치가 가동되는 모습은 ‘페타시티’의 최고 장관이다.
이외에도 폭파 미션 등 ‘페타시티’의 근미래적 세계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준비돼 있다.
● 장 르 : FPS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엠버트
● 배급사 : 엠버트
● 서비스일정 : 2013년 6월 12일 공개 서비스
● 홈페이지 : www.petacit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