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공동 퍼블리싱 게임 ‘다같이 삼국지’ 흥행가도
2013-08-28 강은별 기자
앱디스코(대표 정수환가 공동 퍼블리싱한 게임 ‘다같이 삼국지’가 출시 직후부터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인 ‘다같이 삼국지’는 앱디스코가 중국의 글로벌게임 기업인 ‘베이징우션센츄리네트워크테크놀로지(이하 우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23일 공동 퍼블리싱한 첫 작품이다.
‘다같이 삼국지’는 앱디스코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애드라떼’에 소개된 즉시 동시접속자가 2천 명에 육박, 이용자 폭주로 한 때 서버가 마비되면서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앱디스코와 우션은 마비 직후 한 시간 안에 서버를 정상화 하는 한편,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캐시를 지급하는 등 철저한 고객 서비스로 대응하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리우이 우션 대표는 “다같이 삼국지의 흥행 성공은 삼국지의 주요 소재인 국가들의 연합과 침략, 포로, 조공 시스템 등을 유저 간 협력과 PVP를 통해 이뤄지게 해, 마치 MMORPG를 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 주효한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애드라떼와 같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을 보유한 앱디스코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한 것이 초반 게임 흥행의 열쇠였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와 ‘캐릭터 생성’ 이벤트, 레벨업만 해도 캐시가 지급되는 ‘레벨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역시 함께 진행 중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앱디스코가 모바일 비즈니스 확장의 일환으로 공동 퍼블리싱한 다같이 삼국지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최적화된 게임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게임 퍼블리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에서도 진일보하는 앱디스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퍼블리싱 사업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