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위메이드와 ‘이카루스M’ 퍼블리싱 계약 체결

2017-01-04     변동휘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위메이드아이오(이하 위메이드)가 개발한 액션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이카루스M’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중 첫 번째로 국내 퍼블리싱이 결정됐다.

‘이카루스M’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외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한 '이카루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카루스 온라인’을 개발한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 노창규 아트디렉터(AD)가 가세해 40명 이상의 개발팀이 제작 중이며,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은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카루스 온라인’이 북미와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인 넷마블과 ‘이카루스M’의 계약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카루스M’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