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게임협회 2002년 3월 랭킹 바표
2002-07-30 경향게임스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는 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김정민 선수가 2위, ‘저그 대왕’ 강도경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달, 각종 스타리그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할 때 내달 발표하게 될 4월 랭킹에서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프로게임협회는 “새롭게 등록된 선수들과 기존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 중위권 랭킹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김근백, 이윤열, 최수범 선수 등이 등록되자마자 중위권을 기록하는 등 순위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타리그는 겜비씨배 KPGA TOUR, 겜티비 스타리그,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 등이 있다. 게임방송 3사의 경쟁만큼이나 프로게이머 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