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승자는 누구? … ‘LoL', ’포트나이트‘ 치열한 1위 싸움

2018-03-16     이준수 기자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포트나이트’가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3월 15일 밤 11시 기준 '포트나이트'가 시청자가 125,403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LoL’로 시청자 124,651명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는 82,447명으로 3위에 그쳤다.
 

▲ 사진= 트위치

트위치의 시청자들이 대부분 게임 유저들이란 점을 고려한다면 트위치의 시청자 순위는 어떤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e스포츠가 활성화 된 ‘LoL'은 리그 외에 프로게이머와 유명 스트리머들이 다수의 시청자를 보유 중이다. ’포트나이트‘는 ’배그‘의 주요 시청자 층을 흡수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그’는 프로게임단 창단과 향후 진행될 리그의 인기에 따라 다시 1위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