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데모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적들이 쏴대는 총알이 머리 위로 지나가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플레이어가 쓰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HMD는 포지셔널 센서에 의해 트래킹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총알을 피하는 액션도 가능하다.
오큘러스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오큘러스콘넥트2행사에서 기어VR 최신버전을 공개하고 관련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 발표에 따르면 현재 준비중인 기어 VR 추가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는 30종에 달한다. 대부분 신규 발표 제품들로 이미 퀄리티가 입증된 타이틀이 주를 이룬다.
'오큘러스 커넥트 2015 키노트 스피치'에 등장해 가상현실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 개발에 대한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VR버전 론칭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해당 VR '마인크래프트'는 2016년 공개될 예정이다.
잠시뒤 5시부터 존카맥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어VR팬들을 위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가상현실에서의 카메라를 두고 여러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라이브 코딩은 또 어떤 형태가 될런지요. 지켜보겠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어VR은 2015년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들을 지원한다. 기존 단일 제품 전략 대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시리즈 모델들을 모두 지원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때문에 핸드폰과 기어VR간 결합 부분이 변경됐다. 또, 기존 버전에 비해 20%가량 무게가 감소하면서 보다 편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속 대로 돌아왔습니다. 오큘러스 커넥트2 2015 행사 중 브랜든 이리브 오큘러스 CEO의 키노트 스피치를 먼저 텍스트로 라이브 중계합니다. VR역사의 한페이지가 기록되는 순간을 함께하시죠.
스매시 힛은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면서 화면 상에 보이는 모든 물건들을 부수는 형태의 게임이다. 기어VR에 장착된 A버튼을 클릭하면 쇠구슬같이 생긴 물체를 발사하는데, 이를 보이는 물체에 적중시키면 점수를 얻는다. 게임을 진행할 수록 무기가 강화되고, 점수를 얻어 나가면서 끝까지 플레이하면 되는 형태다.빠른속도로 스쳐 지나가는 벽 틈을 통과하면서도 빠르게 고개를 돌려가며 주변 물체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기하학적인 공간에 독특한 색감을 주는 맵들을 오가면서 한바탕 쇠구슬을 쏘고 나면
트위스티드 렐름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제작된 타워 디펜스다. 기존 2D디펜스와 달리 앞쪽 뿐만 아니라 뒤와 좌, 우, 심지어 하늘까지 막아야 한다는 점이 게임의 포인트다. 곳곳에서 날아오는 적들을 보면서 꾸준히 타워를 건설하고 방어 해 나가면서 본진을 지키는 형태의 게임이다.이 게임은 고대 신으로 분한 유저들이 자신의 추종자들을 도와 적들의 침공을 막아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켈렉톤, 드래곤과 같이 익숙한 몬스터들이 쉬지 않고 쏟아지는데다가 독특한 형태를 갖춘 몬스터들도 대거 등장해 유저의 성을 노린다.모든 방향에서 몬스터들이 몰아
오디오 아레나는 뮤직액션 장르와 비행 슈팅 장르가 결합된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파란색으로 된 비행선을 조작해 장애물을 피해 오래 생존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음악의 비트에 맞춰 정애물들이 하나 둘씩 나오면서 진로를 가로 막는데, 이 틈을 교묘하게 피해 다니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을 오래 플레이할 수록 방해물들이 쌓여 나가는데, 이 때 맵 상에 위치한 아이템을 획득하면 장애물을 밀치거나 파괴하는 것과 같이 특정 효과가 발동하면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장애물 틈 사이를 절묘하게 피해 다니면서 아이템을
오케스트라 VR은 말 그대로 오케스트라를 가상현실에 담은 어플리케이션이다. LA필하모닉과 제휴를 통해 월드 디즈니홀에서 베토벤의 유명 교향곡들을 VR영상으로 옮겼다. 공연 중 실황을 담은 영상이 아니라 오직 VR영상을 위해 스케줄을 잡고 직접 촬영한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지휘자의 등 뒤에서 360도로 촬영된 연주들을 직접 보여주며, 연주에 참가한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과 연주 장면을 일일히 볼 수 있다.
'스팀 크루'는 잠수함을 타고 보물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이들을 그린 게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은 증기 기관으로 된 잠수함을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대부분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는 점이 함정이다.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각 부분들을 조작해 나가면서 탐험을 계속 해야 한다.
사운드스케이프 VR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오큘러스 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동안 개발 기간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이 프로그램은 각 버튼별로 특정 소리를 지정해 놓고 버튼을 차례로 눌러 가면서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뮤지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론칭 패드'와도 닮아 있다. HMD를 쓰면 눈 앞에 가상 패드들이 놓여 있는데 각 버튼마다 소리가 다르다. 이를 하나씩 터치해나가면서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영상은 모든 요소를 랜덤으로 잡고 이에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인 오큘러스 커넥트 2015 키노트 행사가 25일 새벽 2시에 시작된다. 이번 키노트에는 브랜든 이리브 오큘러스 CEO(25일 새벽2시)와 마이클 애브라시 오큘러스 치프 사이언티스트(25일 새벽3시), 존카맥 오큘러스 CTO(25일 새벽5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폭탄을 발견했다. 그런데 폭탄을 해체할 시간이 촉박하다. 급박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제거반에게 연락이 됐다. 제거 반은 폭탄을 발견한 사람들에게 폭탄의 내부 구조를 물어 가면서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해체해야 한다.
언리얼엔진4의 에픽게임즈가 VR(가상현실)이 게임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센스 오브 프레즌스(Sence of Presence)'를 공개했다.
이번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 촬영에는 고급 시네마 카메라 브랜드 '레드(RED)'를 넥스트VR이 독자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카메라가 사용되며, 6k로 영상이 송신된다.
3D 스캔을 통해 모든 건물과 공간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리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회사. 브이리얼 스튜디오는 3D 스캐너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출장 촬영하여 3D 웹플레이어로 제작하거나 자체 기획으로 다양한 VR 및 AR콘텐츠를 선보이는 콘텐츠 제작회사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에 김헌철 대표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나보았다. “브이리얼은 VR을 응용해서 지어진 회사이름이며 취지는 가상현실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신기술융합을 좋아하는 편이였고, 건물이나
페이스북은 23일 360도 비디오를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통해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유저들은 안드로이드 환경이나 웹을 통해 360도 영상들을 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웹에서는 마우스 커서를 대고 좌우로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손가락을 이용해 좌우로 드래그하며 영상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용 컨트롤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립모션이 이베이를 통해 30달러(한화 3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어 화제다. 이미 459개가 판매됐고 10월 내 배송될 것이라고 판매자는 밝히고 있다.
오늘은 필자가 죽은 날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두렵고 가슴 아픈 일인줄 알았건만 의외로 담담했다.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시 살아날 것임을 알고 있어서 였을까. 주변 사람들을 쳐다 보면서 눈빛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예정된 시간을 향해 달려 나간다. 허무한 순간이 끝나고 그저 멍하니 누워있기만 할 뿐이다. 꽤 괜찮은 죽음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