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산업의 양적인 성장이 국내 영화산업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2006년, 온라인 게임산업이 영화산업의 2배의 매출을 내면서 그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게임산업은 홀대를 받고 있다. 2007년, 게임산업의 예산이 110억원, 영화산업이 5,000억원으로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아직도 게임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게임 개발사가 다른 일반 회사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자유분방함에 있다. 왠지 게임회사 사람들은 독특한 개성과 끼로 똘똘 뭉쳤을 것 같고,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져 있을 것 같으며, 옷매무새 혹은 생김새가 범상치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카오스잼(이하 카잼)’ 개발팀은 마치 일반 회사를 보는 느낌이다. 비록 정장이 아닌
선도자에게 따르는 책임은 막중하다. 기술에 따르는 법적 제도는 물론, 사회적인 파장까지도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는 까닭이요, 그 선례가 타인에게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강국이라 불리며 전 세계 온라인 게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대한민국. 하지만 산업의 양적인 팽창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만은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게임의 부정
MMORPG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중세시대를 뛰어넘어 미래의 모습으로 다시 현재로. 소재의 다양성 만큼, 게임의 특징 또한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성공한 게임’의 겉모습만을 좇아 출시된 MMORPG가 대동소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틀에 박힌 MMORPG시장에서 ‘성공’이 아닌 ‘새로움’을 지향하면서 유저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2000년 초 국내에 게임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게임방송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전도사 역할을 맡는 게임자키들도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이중 게임자키로만 6년째 활동중인 지윤(26)씨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MBC게임을 통해 게임관련 프로그램만 4개를 소화해내고 있다. 그러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했던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이
과거 게임은 남자 아이들의 전유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게임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아가는 추세지만, 그 시절 게임은 남자 아이들만의 놀이문화라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 사회의 인식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게임에 푹 빠져 당당히 게임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한 소녀가 있었으니, 우리는 그녀를 ‘로즈나비’라 불렀다. 2007년
은퇴하면 가장 슬플 것 같은 게임개발자, 내게는 김학규(35, IMC대표)가 그러하다. 어언 12년을 동고동락해왔다면 조금 ‘오버’라고 말할 수 있지만, 12년 동안 난 언제나 그의 팬이었다. 물론 그는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1994년 그가 개발한 ‘리크니스’를 플레이한 유저 중 한 명이었고 ‘악튜러스’패키지를 소장하고 있는 열혈 매니아였음을. 캐주얼 M
게임 개발사의 모습은 2000년을 기점으로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게임개발사는 담배연기로 자욱한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특별히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는 근무시간, 여성개발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 온라인 게임산업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자본이 집약된 대
3년 전 어느 날, 시내 한 복판을 걸어가던 남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여자와 마주쳤다. 시원시원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는 둘째 치더라도,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그녀의 발랄한 웃음소리를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당장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렇게 방송생활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첫
‘2006년 게임산업’ 큰 이슈 중 하나가 ‘대기업들의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 러쉬’였다.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성장한 게임시장을 대기업에서 군침을 흘릴 것은 당연지사. 삼성전자를 필두로 SK, 동양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시장 진입에 발벗고 나섰다. 효성CTX 역시, 이런 진출 러쉬에 몸을 실었다. 2006년 4월 ‘미끄마끄’를 필두로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자장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30분 동안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손님들. 같은 음식이라도 정통과 원조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년간의 노하우로 남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그 집만의 특별함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반면, 게임산업은 정통의 명가가 꼭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유저들의 입맛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요, 신선한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
지난 11월 1일. 넥슨의 체질 개선이 시작됐다. 권준모(43) 넥슨 모바일 대표이사 겸 넥슨 부사장이 신임대표로 올라섰다. 벌써부터 강신철(36) 공동 대표와 발을 맞추고, 넥슨의 미래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김정주·데이비드 리 전 대표를 통해 완성됐던 넥슨의 이원화 경영 체제도 확립됐다. 세계적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2006년 게임산업은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끝없이 달렸다’로 표현할 정도로 암울했다. ‘리니지 명의도용 사태’, ‘바다이야기 파문’ 등 사회전반에 걸쳐 불신을 심어줬다. 차세대 먹거리로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2007년 게임산업의 성장률’이 2004년과 2
국민게임 카트(이하 카트)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3명의 상큼 발랄 요정이 등장했다. 지난 9월, 1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혜진(18), 김소혜(15), 정유미(21) 등 세 명의 카트걸이 그 주인공. 최근 카트의 신규 홍보 동영상 및 컨텐츠를 전파하며 카트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 중 영예의 1위를 수상한 서혜진
2006년, 국내 영화계에 ‘괴물’이 나타났다. 개봉 38일만에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기록들을 갈아엎었다. 개봉 당일 최다 관객 동원, 최단기간 500만명, 1000만명 관객동원, 최종 관객 스코어 1천301만9천740명을 기록했다. 어떤 성공에든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등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특히 게임계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전작에 비해 보다 나은 게임성, 화려하게 발전한 그래픽, 여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세련된 게임 컨셉 등 모든 면이 월등히 뛰어나게 진화한 게임들이 존재하기 때문. 그라비티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라그나로크2(이하 라그2)’도 그 중 하나다. 물론 전작인 ‘라
방송계에 샛별이 떴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되는 경력이지만, 공중파는 물론 지상파를 종횡무진 누비며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방송인 박영린 씨. 인형을 보는 듯한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하고 상냥한 스타일로 인해 뭇 남성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 연예 프로그램을 비롯 온게임넷 e스포츠 투데이를
내 온라인게임 유저들에게 조이온은 ‘거상’의 개발사일 뿐이다. 그들은 ‘거상2’의 출시 연기가 못내 불만이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조이온은 ‘얼마 전 주가조작 혐의로 된서리를 맞은 조이토토’의 자회사다. 믿고 투자하기에는 앞으로의 미래가 불확실한 만큼 거래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주변의 우려와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드디어 조이온의 조성삼
최근 출시되는 온라인게임들을 보고 있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당할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새로운 소재의 개발보다는 기존에 인기 있던 작품을 따라가는 경향이 크다. 개발업체 입장에서 볼 때 안정적이고 수익적인 측면이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게임산업 발전에는 분명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면
‘데카론’이 섹시 여전사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게임in걸’에 게재된 세지타 헌터 이소정 씨에 이어 지난 11월 18일 제 2기 세지터 헌터인 인기 레이싱걸 홍하나 씨가 도심 속에 등장했다. 이와 함께 레이싱걸 윤예린 씨를 두 번째 섹시 여전사 인카르 매지션으로 선정, 유저들을 섹시코드로 한껏 유혹하고 있다. 에서는 데카론걸의 2기 탄생을 맞아 세지타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