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는 팍팍 뿌려야 제 맛!’ 포스트 시즌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골손님, 일명 고춧가루 부대가 한층 프로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는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이 없는 하위권 팀들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포스트 시즌을 내다보는 중상위 팀들에겐 이들과의 대결이 영 내키지 않는다. 남아있는 경기 하나라도 더
상반기 최강 선수를 가려낼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양대 개인리그는 8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고 우승 후보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시즌 개막부터 테란 강세를 나타냈던 개인리그는 타 종족 선수들의 활약으로 흥미진진한 볼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곰TV MSL은 32강 시즌 확대와 더불어 8강전부터 비중을 키워 5전 3선승제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여전히
갈수록 FPS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유저층도 나날이 두터워지고 있다. 유저층이 두터워졌다는 것은 PC방에서 해당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덩달아 증가한다는 의미도 된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이 FPS 게임의 유료 모델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당연지사. 그러나 아직까지 업계에서는 최적의 PC방 유료 모델이 등장하지 않아 PC방 업주들의
종이인형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12세 이용가 FPS 게임 ‘페이퍼맨’이 지난 6월 14일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태생이 종이인 관계로 방탄조끼를 입은 다른 FPS 게임과는 달리 총알이 몸을 뚫고 지나간다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총알이 뚫고 지나간 자리는 다시 총알이 지나가더라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
지난 6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가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CEK)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이번에 발매된 PS3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부담되는 가격(?)인 51만 8천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으며, 여타 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60기가바이트 용량에서 80기가바이트로 약간 업그레이드 된 제품. 이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치열한 전투! 프로리그 정규시즌 순위 경쟁 싸움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게임단 별 남은 경기는 이제 6~7경기. 포스트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상위 4개 팀 안에 포함돼야만 결승 무대를 노릴 수 있기 때문. 아직까지는 하위권 팀들도 희망을 내다볼 수 있다. 온전히 남은 경기들을 큰 승점차로 이긴다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한 예로 시즌 초반 5연패로
해마다 국내에서는 지스타를 비롯한 다수의 게임관련 행사가 열린다.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게임행사를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대구, 부산, 전주 등 각 지방에서도 게임산업의 부흥을 위한 각종 행사는 해마다 개최된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비해 규모나 참여율 등에서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
9회말 2사 만루, 4번 타자의 등장. 점수는 3점차. 이러한 상황이 되면 누구나 만루 홈런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마구마구’는 아무리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쉽게 홈런을 칠 수 없는 게임으로 유명해, 이러한 광경을 연출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홈런을 치기 위한 조건을 꼼꼼하게 실험해 봤다. 마구마구의 꽃, 홈런의 비법을 찾았다.- 실험조건
지난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조선협객전’은 우리나라 무협 온라인 게임의 문을 연 선두주자였다. 임진왜란의 재발을 막자는 모토 하에 유저들이 몰려들었고 성황리에 서비스를 계속했다. 그러나 게임을 서비스하던 토미스 정보통신의 재정악화와 함께 각종 문제가 겹치면서 게임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야만 했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게임 내용은 변질됐고 이로 인해
리바운드를 제압 하는자, 게임을 지배한다!90년대 학창시절을 보냈던 이라면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을 기억할 것이다. 물론 명작인 만큼 지금도 흔히 볼 수 있지만 당시 ‘슬램덩크’ 열풍은 상상을 초월했을 정도였다. 당시 ‘슬램덩크’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고 있는 것은 호랑이 안감독에게 주인공 강백호가 처음으로 포지션을 지정받는 장면.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
PC방 총판 서비스, 만족하십니까?온라인게임을 널리 알리고 마케팅을 집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단이 동원된다. 각종 매체를 이용해 광고를 집행하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여타 제품의 마케팅·홍보 수단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온라인게임이기에 가능한 또 하나의 마케팅 수단이 있다. 바로 PC방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몽상가가 만들어 낸 투신의 꿈?곰TV MSL 시즌2가 시끌시끌하다. ‘성전 대결’이라 불리는 강 민(프로토스) 대 임요환(공군, 테란)의 대결로 경기가 열리는 히어로 센터가 북적대더니 32강 마지막 날이었던 5월 26일에는 ‘저그 본좌’ 마재윤(CJ)이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고 출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이 날 마재윤은 ‘운영의 마술사’로 통하는 박태
‘오토’라고 알려진 자동 사냥 프로그램들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절은 점점 지나가고 있다. 집중 단속으로 인해 국내 ‘오토’제작자들이 대부분 자취를 감춘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암암리에 ‘오토’프로그램들은 끊임없이 유통되고 있으며, 또 적발되고 있다. 제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오토’제작자들. 이에 의문을 품은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 게임이나 버그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버그는 게임 내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때로는 급속도로 게임 머니가 상승하기도 하고, 때로는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찾기 위한 유저의 노력은 그칠 줄 모른다. ‘미니파이터’에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버그를 찾기 위한 카페마저
게임유저 142명,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5월 1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07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이하 WWI)에서 전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크2)’를 공개했다. 그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스타크2’가 그 모습을 드러낸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출시 후 게임의 잠재
무서운 ‘괴물’이 ‘철벽’ 방어 뚫을까‘약육강식’ 테란 전성기라 불려도 손색없는 스타리그에서 강한 테란이 약한 테란을 무참히 쓰러뜨리고 8강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이번 시즌 10명의 테란 가운데 과연 최종전까지 살아남을 선수는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갖가지 진기록도 수립되고 있어 눈에 띈다. 지난 5월 18일 2주차 경기에서 최연소
‘창단효과’로 광안리 가자꼴찌라 해도 차원이 다른 꼴찌가 프로게임단 중에 존재한다. 총 13주의 정규시즌으로 이뤄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가 벌써 중반기에 들어섰다. 이번 시즌도 여러 가지 이변과 이슈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상을 깬 공군 에이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은퇴를 선언했거나 노장들로 집결된 에이스지만 전력에선 현 프로게임단과 비
지난 2004년 7월 15일 ‘스페셜 포스’가 오픈베타를 시작하면서 부터 게임에 관한 수많은 루머들이 판을 쳤다. 게임이 조금씩 업데이트 되어가면서 그 루머들은 마치 ‘징크스’처럼 작용해 많은 유저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 진위여부를 가리고자 대표적인 루머 두가지를 뽑아 가 직접 실험해 봤다. ■ 실험 1 ▼
모든 게임은 정식으로 서비스되기에 앞서,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등급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원활한 심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 때로는 게임위와 게임사가 마찰을 빚기도 하고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한다. 그렇다면 거꾸로 게임에 대한 등급심의를 하기만 했던 게임위가 업계로부터는 어
충격!게임 회사 취직성공? 알고보니 다단계지난 2006년 12월 17일. 게임 업계에 취직하기위해서 발버둥 치고 있는 정한승(22, 가명)씨는 한 회사로부터 면접 제의를 받았다. 연락을 한 것은 자신의 친구 김정준(22, 가명)씨였으며, 그는 이미 성남의 한 게임회사 고객센터에서 취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친구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