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를 알 수 없는 절대자와 이에 처참히 굴복한 인류, 종말 후 세상은 암흑만이 가득하다. 특히 약혼자가 정해진 젊은이들은 강제적으로 ‘그’를 달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순례길에 나서야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마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저항 의사를 드러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절대자 ‘더 그레이트 C’에 맞서고자 길을 나선 작고 여린 소녀 ‘클레어’는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VR 탄막슈팅게임 ‘블래스터즈 오브 유니버스’의 개발사인 시크릿 로케이션은 지난 9일 스팀을 통해 자사가 제작한 V
KBS 대표 아나운서들이 지상파 방송이 아닌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세계 최초 라이브 360 VR 토크쇼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KBS는 이달 18일 아나운서들의 일상적인 대화를 엿볼 수 있는 VR 토크쇼 ‘레드 테이블(redTable)’을 선보인다. ‘레드 테이블’은 KBS 아나운서들이 직접 기획 및 연출을 담당하는 라이브 토크쇼다. 기획 및 연출자로 참여한 이상협 아나운서 외에도 최승돈, 오언종, 강승화, 박은영, 이현주, 이혜성 등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KBS 대표 아나운서 6인이 출연자 겸 기획자로 등장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PSVR을 쓴 작은 악동 로봇들이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전 세계 PSVR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차트 하위권에 잠시 얼굴을 비췄던 이들은 단 한 주 만에 한국과 일본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에이스 컴뱃 7’, ‘파이어월: 제로 아워’ 등 기대작들도 거침없는 차트 정복 행보에 나섰다. 10월 3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을 장악한 타이틀은 단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재팬 스튜디오가 개발한 PSVR 3인칭 액션 게임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이다. 지난 2016년 PSVR 론칭 타이
함부르크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프랑크 슈타인케 박사가 이끄는 조인트 프로젝트 ‘EXGAVINE’이 최근 독일 연방정부 소속 교육연구부(The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로부터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모션 기반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을 목표로 3년간 190만 유로(한화 약 2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정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슈타인케 박사와 조인트 프로젝트 ‘EXGAVINE’은 향후 치매를 비롯한 신경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3종의 VR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물건 맞추기나
노키아, 마이크로스프트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핀란드의 VR 스타트업인 바르요(Varjo)가 최근 실제 인간의 시력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자사의 신형 VR HMD 개발을 앞세워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바르요가 추진한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한 기업은 지멘스의 벤처캐피탈(VC)인 넥스트47와 유럽의 투자회사인 아토미코(Atomico)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 A 투자를 결정했던 EQT 벤처스와 라이프라인 벤처스도 재차 참여, 3,100만 달러(한화 약 354억 7,02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총
세련된 그래픽, 개성 넘치는 총기, 탄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대표작 ‘보더랜드2(Borderlands2)’가 시리즈 최초로 VR에 도전한다. PSVR을 통해 판도라 행성에 당도하게 될 유저들은 과연 핸섬 잭의 손아귀에서 다시 한 번 이곳을 구원할 수 있을까.이와 관련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9일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PSVR 신작 ‘보더랜드2 VR’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보더랜드2’와 동일한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멀티플레이를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등 기존 킬러타이틀의 영향력이 막강한 PSVR 차트에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신작 라인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이들은 등장한지 단 한 주 만에 미국과 일본 차트를 석권하는 등 장기집권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10월 2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은 신작 VR게임들의 화려한 데뷔전이 펼쳐졌다. 먼저 일본 차트에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비행슈팅게임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
가상현실 원년으로 불리는 2016년 이후, VR산업은 하드웨어를 비롯해 그래픽과 사운드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폭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가파른 기술 향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상현실 이동방식은 다소 멀미감이 있는 텔레포트와 조이스틱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에 대항해 시장에는 체감형 VR 어트랙션인 트레드밀이 시장에 등장했다. 다만 높은 가격과 설치공간의 제약은 트레드밀을 완벽한 대안으로 지목할 수 없는 이유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단지 신기만 하면 가상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어반베이스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인 젊은 건축가들과 ‘건축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이와 관련해 어반베이스는 내달 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논현 SJ쿤스트할레에서 ‘어반 스니커즈 콘퍼런스 2018(Urban Speakers Conference 2018)’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4년간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차원 공간데이터로 변환하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홈인테리어 VR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해온 어반베이스가 꿈꾸는 건축가들과 함께하
그간 PSVR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비행슈팅게임 ‘에이스 컴뱃’이 신무기 VR을 장착하고 전장 최전선으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복싱을 주제로 한 VR 스포츠게임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 역시 등장과 동시에 2위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신작들의 거센 왕좌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1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타이틀은 단연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이스 컴뱃 7)’이다. 무려 12년 만에 콘솔 마니아들의 품으로 돌아온 ‘에이스 컴뱃
자회사인 오큘러스와 함께 VR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페이스북이 이번에는 고성능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제조사인 RED와 손을 잡았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편집, 유통 전 과정에 강력한 파트너들이 포진, 향후 VR 영상콘텐츠 업계를 선도할 만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진행된 ‘오큘러스 커넥트 5(OC5)’ 행사를 통해 신형 스탠드얼론 VR HMD ‘오큘러스 퀘스트’와 함께 RED와 공동 개발한 3D VR 비디오카메라 ‘매니폴드(Manifo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진행된 ‘오큘러스 커넥트 5(OC5)’ 행사에서 마크 주커버그의 키노트를 통해 오큘러스의 신형 스탠드얼론 VR HMD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5월 출시된 ‘오큘러스 고’에 이어 출시를 예고한 해당 기기가 향후 하이엔드급 스탠드얼론 VR HMD 시장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을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에 공개된 ‘오큘러스 퀘스트’는 과거 코드명 ‘프로젝트 산타크루즈’로 불렸던 오큘러스의 하이엔드급 스탠드얼론 VR HMD다. 즉, PC 기반 VR HMD ‘오큘러스 리프트’의 무선 버전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VR 스핀오프 기업인 옥스퍼드VR(OxfordVR)이 최근 가상현실을 활용한 정신질환 치료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320만 파운드(한화 약 47억 4,256만원)의 모금에 성공했다. 옥스퍼드VR은 옥스퍼드 대학의 임상심리학 교수이자 옥스퍼드VR의 최고 의학기술 책임자인 다니엘 프리먼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VR 의료 전문기업이다. 특히 올해 7월 랜싯 정신의학지에 고소공포증 환자를 위한 자동화된 VR 치료 솔루션 테스트 논문을 발표했으며, 평균 5회 동안 2시간의 VR 치료를 받은 100명의
북미 게임 개발사인 밸브가 지난 19일 자사가 운영 중인 스팀 블로그를 통해 HTC바이브 전용 신형 VR 콘트롤러 ‘너클즈 EV3(Knuckles EV3)’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서 전작 EV2에 대한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수렴, 기기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밸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너클즈 EV3’는 과거 출시된 EV2 프로토타입을 반복적으로 개선한 결과물이다. 이를 위해 밸브는 몇 달 전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던 EV2에 대한 다양한 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느 날, 어둠의 세력이 인간 세상을 무자비하게 잠식했다. 치열한 살육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이를 ‘다크 이클립스’라고 불렀다. 그리고 혼돈의 시대를 종식시키기 위해 어둠에 맞서는 영웅들이 등장했다. 강력한 다크 포스를 자랑하는 적들의 물결 속에서 희망을 품은 영웅들의 마지막 전투는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일본의 비디오게임 개발사인 선소프트가 개발한 ‘다크 이클립스(Dark Eclipse)’는 세상을 점령한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대서사시를 다룬 온라인 기반 VR MOBA 게임이다. 특히
멀지 않은 미래, 전 세계는 경제 위기와 분쟁 속에서 혼돈의 시기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강력한 권력을 지닌 비밀 기업 ‘모던(Modern)’이 존재하고 있다. 기업 내부의 정치적 암투와 바이오해킹, 기업형 용병들이 판을 치는 무법천지 속에서, ‘모던’에 맞서기 위해 무기를 집어든 정의로운 특수부대원 ‘마커스’는 세상의 평화를 되찾는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군사용 가상전술훈련 소프트웨어 ‘리얼BX’를 앞세워 지난해 VR게임 시장에 뛰어든 국내 VR전문기업인 네비웍스(Naviworks)가 지난 9월 14일 스팀에 자사 신작
‘파이어월: 제로 아워’, ‘절체절명도시 4Plus –섬머 메모리즈-(이하 절체절명도시)’, ‘존 오브 디 엔더스: 더 세컨드 러너 –마스-(이하 마스)’ 등 강력한 신작 라인업이 데뷔를 마친 가운데,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이하 바하7)’,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스포트)’, ‘서머 레슨’ 등 수성 의지를 불태운 기존 인기 타이틀이 거센 반격에 나섰다. 9월 3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용호상박(龍虎相搏)’이다. 지난해 1월 출시해 PSVR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하7’부터 PS4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에서 VR 교육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나 교육부 등 정부부처의 움직임과 함께 글로벌 VR기업들과 국내 교육 전문기업 간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미래 세대와 손잡은 VR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 실내 ‘VR 스포츠실’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VR 스포츠실’이란 프로젝터를 벽면에 투사한 화면과 움
국내 VR콘텐츠 전문기업인 토마토프로덕션이 VR 웹예능 ‘엉터리여행단(엉클들의 터무니없는 리얼 여행기)’를 선보인다. 특히 VR 웹드라마 ‘사월애’, VR 어트랙션 ‘번개맨’ 등 다양한 VR콘텐츠 제작으로 쌓은 노하우를 총망라,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360 VR 예능이라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마토프로덕션이 직접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 ALL VR 웹예능 ‘엉터리여행단’은 주영훈, 배기성, 박광현, 강규택 등 4인의 연예인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위바위보로 여행경비와 벌칙자를 선정하는
최근 리마스터 버전이 공개된 명작 타이틀 ‘존 오브 디 엔더스: 더 세컨드 러너 - 마스’가 해외 PSVR 유저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등 기존 인기 타이틀과 ‘파이어월: 제로 아워’, ‘파포인트’ 등 신흥 인기 타이틀 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조짐이 감지됐다. 9월 2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존 오브 디 엔더스: 더 세컨드 러너 - 마스(이하 존 오브 디 엔더스)’의 행보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