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대만에서 열린 혼하이 테크 데이에서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폭스콘)과 손잡고 AI 산업 혁명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제조와 검사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AI 기반 전기 자동차와 로봇 플랫폼 개발, 다양한 언어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등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번 폭스콘과의 파트너십은 AI 공장을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AI 공장은 대규모 데이터를 가치 있는 AI 모델과 토큰으로 처리, 정제, 변환하기 위
다국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약세장(크립토 윈터)이 끝났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 시장 사이클을 봤을 때 약세장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모건스탠리의 관점이다. 모건스탠리는 10월 3주 차 보고서에서 조만간 가상화폐 시장에 봄이 찾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반감기 직후에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반감기 관련 시세 상승은 공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대표이사 정구태)이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회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면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추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하여 2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인피닛블록은 인포뱅크에서 운영하는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유치를 통해 이번 팁스에 선정되었다.인피닛블록은 법인 소유의 가상자산 보관·관리에 특화된 커스터디
필리핀계 거래소인 코인스(Coims)에서 발생한 해킹에 1천만 개 이상의 리플 가상화폐가 탈취되는 일이 발생했다. 코인스 내 리플 탈취는 거래소 보안 취약점을 노린 익스플로잇(Exploit) 유형의 공격을 기반으로 했다. 익스플로잇 공격을 통해 코인스는 600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 규모의 리플 1,220만 개를 도난당했다. 코인스에 따르면 리플 탈취 사건은 지난 10월 17일 일어났으며 범인은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다.코인스를 공격한 해커는 거래소에서 빼낸 리플을 오케이엑스(OKX), 화이트비트(WhiteBIT), 오르빗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점유율 확보를 위한 거래 혜택 3종 세트를 10월 23일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메이커 인센티브’는 고객의 메이커 주문 체결 시 코빗은 전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코빗 고객 4명 중 1명에게 약 10억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별도
11월 13일 개최되는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 아래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주제를 축으로 세션을 구성했다. 기술,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총 출동,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강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편성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솔라나 재단의 매트 소그
미국 정부, 현지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장 조사 진행 미국 내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장이 현지 안보 위협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 기관의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인 뉴욕타임스(NYT)는 중국계 채굴장들이 공산당 연루 가능성 및 군사기지 부근 위치선정 등의 이유로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Cheyenne)시 공군기지 부근 한 중국계 채굴장은 정부 관리들에 의해 수개월 간 추적당했으며, 정보 위협을 완화하려는 조치도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샤이엔시 채굴장 관련 업체인 비트오리진(BitOrigin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9일 당사 소속 법무3팀장이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됐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및 예방, 디지털 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
국내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분야 싱크탱크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오는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보호 등 입법 취지를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하고 그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 이후 시행령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디지털자산기본법(가칭) 입법을 위한 준비를 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10월 3주 차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기반 금융(DeFi, 이하 디파이)의 장점으로 ‘마찰 없는 금융서비스 제공’, ‘개방형 경쟁 시스템’, ‘투명성’을 꼽았다. 보고서는 디파이 부문이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붕괴했다면서도 가상화폐 기반 경제 시스템의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고 평가했다. ‘마찰 없는 금융서비스 제공’은 캐나다 중앙은행 연구원이 언급한 첫 번째 디파이의 장점이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디파이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현재 제공되는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준다고 설명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비트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자산 종합’, ‘거래소 토큰’,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밈 코인’, ‘디파이(DeFi)’ 테마 지수는 ‘비트코인 기준 가격’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 ‘디파이’와 ‘밈 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큰손 투자자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와 관련해 체인 내 최초로 개인 사용자들이 네오핀을 통해 핀시아의 주요 안건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투표권 행사 기능은 네오핀에서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한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오핀 앱(App)이나 웹(Web)에서 거버넌스 탭 클릭 후 핀시아와 클레이튼 카테고리에서 핀시아를 선택한 다음,
10월 20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트론’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0월 20일 오후 현재 ‘트론’은 261.07%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아이오타’, ‘시바이누’, ‘아비트럼’, ‘스테픈’은 순서대로 ‘
인도 및 신흥시장 웹3.0 전문 투자사 해시드이머전트가 인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인디아 블록체인 위크(IBW) 2023’을 오는 12월 개최한다. 해시드이머전트(Hashed Emergent)는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의 자회사로,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 웹2.0와 웹3.0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극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춘 벤처캐피탈 펀드다. 전세계 웹3.0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해시드가 신흥국 시장에도 투자하기 위해 인도 투자 전문 자문회사와 함께 설립했다.인도는 경제, 인구, 기술 등 웹
가상자산 거래소인 포블게이트가 투자자 보호 및 건강한 가상자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장 프로젝트의 전수 위험평가를 진행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 포블은 이미 재단 소통 불가 및 비활성화, 비정상적 거래 환경 방치와 같은 관리 소홀 등을 기준으로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해 현장검사를 받으며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의무 준수 여부, 자금세탁방지 정책, 고객확인제도 그리고 「자금세탁방지 등에 관한 업무규정」 제28조 및 제31조에 따른 거래를 지원하는 가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2023 네이버 쇼핑 페스타에 공식 참여한다. 스틸시리즈는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단, 6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페스타를 통해 1년에 딱 한 번 있는 역대급 혜택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023 네이버 쇼핑 페스타를 맞아 소비자가 329,000원에 달하는 에이펙스 프로 TKL(2023)에 파격적인 혜택 ‘대단한 특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 페스타 혜택가는 행사 당일 공개해 소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이펙스 프로 TKL(2023)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통해 시장 성숙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등 특정 기업의 인공지능 반도체 칩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독점이 발생함에 따라 블록체인이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빗썸은 인공지능 산업에 동원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컴퓨팅 서비스과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 쓰이는 사양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두 산업의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가상화폐 채굴업체인 ‘어플라이드 디지털 코퍼레이션’은 지난
미국 규제 당국이 가상화폐 믹서(Mixer) 서비스에 대한 규제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는 가상화폐를 쪼개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도록 세탁하는 기술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월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를 통해 향후 90일간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지정하는 것과 관련한 대중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자금세탁 우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20일 오전 9시부터 자사에서 거래지원 중인 전체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과 더불어 기존 메이커 주문 시 코빗이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돼 고객 혜택이 더욱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Tesla)가 3분기 보고서를 통해 9,72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자사가 비트코인 매매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유량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분기 보고서 발간 시점을 기준으로 테슬라의 9,720개 비트코인 보유량은 2억 7,720만 달러(한화 약 3,767억 원)의 현금적 가치를 지녔다. 업체의 보유 비트코인 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6%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테슬라가 보유했던 비트코인 9,720개는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