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현지인들에게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디지털위안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한 현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털화폐)의 이름이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최근 디지털위안 공식 버전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돈과 정보를 빼돌리는 가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경고 문서를 발행했다. 현지 부처는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이 로고, 인터베이스, 버전 번호, 이름 등에서 차이점을 가지나 전반적으로 공식 버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중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스포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당 회의에서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이 2024년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논의·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관 주재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부는 작년 10월부터 많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분야별로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개혁전담팀은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레드랩게임즈가 ‘롬: 레전드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에 대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자사 입장을 밝혔다. 엔씨는 지난 22일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롬’이 게임 콘셉트와 주요 콘텐츠, 아트, UI,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시스템을 무단 도용했다는 것이 엔씨 측 주장이다. 신현근 대표는 PD 브리핑을 통해 “22일 엔씨가 저작권침해 등에 대한 민사소송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매체의 기사를
엔씨소프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버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측은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렙게이즈가 개발한 ‘롬(ROM)’이 ‘리니지W’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롬(ROM)’은 게임 콘셉트와 주요콘텐츠, 아트, UI,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종합적인 시스템(게임 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기기 등록 필수 가입을 안내했다. 모든 이용자는 1월 8일 임시점검 이후부터 ‘기기 등록 보안서비스’에 가입해야만 TL에 접속할 수 있다. TL을 실행한 뒤 메인 화면의 ‘보안설정’을 선택하여 기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한편, 엔씨는 타인의 무단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24일 온파이어 게임즈에서 발매한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러브 딜리버리2’에 버튜버 팬덤 및 업계에서 큰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게임은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를 만드는 여성과 주인공의 연애를 담고 있다. 논란은 등장인물인 여주인공 망망이의 설정이 한 유명 버튜버의 행적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버튜버 팬덤에서는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팬덤에서는 게임 내에서 인터넷 방송인 및 시청자들이 불쾌할만한 표현이 다수 들어간 점을 지적했다. 특히 자칫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방송인의 콘텐츠
카카오뱅크가 기술의 공익적 확산과 모바일 금융 환경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혁신 금융 기술을 담은 오픈소스를 공개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오픈소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든지 접근, 사용,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오픈소스를 공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이번에 카카오뱅크가 공개하는 오픈소스는 '무자각 터치 데이터'와 '금융특화 언어 모델' 2가지다.'무자각 터치 데이터'는 고객들의 입력 습관 데이터를 익명화한 자료로, 고객마다 화면을 누르는 시간·압력·속도 등
최근 신규 군단장 레이드 ‘카멘’을 대상으로 최초 클리어 공격대 이벤트를 진행 중인 ‘로스트아크’에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최초 클리어 10개 공격대 가운데 절반 이상 공격대에서 ‘대리 게임’ 악용 논란이 발생한 것. ‘로스트아크’는 지난 9월 13일 게임 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군단장 레이드 ‘카멘’을 대상으로 최초 10개 클리어 공격대를 가리는 이벤트 ‘카멘, The FIRST’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진행은 하드 난이도의 최종 4관문까지 클리어를 성공한 공격대를 순차적으로 최대 10개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아카네 리제가 8월 3일 시청자 99명과 함께 ‘에브리바디 원 투 스위치’를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그녀가 플레이한 ‘에브리바디 원 투 스위치’는 닌텐도에서 제작한 파티게임으로 하나의 게임으로 8명까지 놀 수 있다. 조이콘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더 많은 게임을 1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100명이 모인 뒤에는 절반씩 팀을 나눠서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도 QR코드로 진행하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 참여용 게임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엠게임은 중국 킹넷과 자사의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엠게임은 계약금 275만 달러(한화 35억 원)을 지급받고 중국에 출시되면 로열티를 받는다.또한, 엠게임은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는다. 국내 출시는 킹넷의 중국 출시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카카오뱅크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증기술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 및 보안 강화 사례로 참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5월 8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안면인식 기술과 얼굴 도용 방지(Anti-spoofing)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인증 기술, 무자각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들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 고객인증캠프간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하였으며 현재 카카오뱅크 모바일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자사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커뮤니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하쿠나 헬프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하쿠나 헬프센터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기능 안내,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하쿠나 라이브의 노력, 온라인 괴롭힘 및 그루밍, 사진 도용 등 안전 이슈에 대한 대응 가이드 등을 포함한다.또한 온라인에서
- 10만 원에서 많게는 몇백 만 원까지 피해 가능-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 높아 ‘주의’ 필요 최근 보이스 피싱에 이어, 게임 아이템으로 ‘피싱(사기)’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들은 수법은, 다양한 모바일게임 내에 전체 채팅창에 홍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를 들어 게임 내에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화가 10만 원에 1,000 다이야라고 한다면, 그들은 10만원에 그 10배인 10,000 다이야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혹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 기자는 직접 그들이 이야기한 SN
하이브IM이 ‘다크앤다커’를 개발 중인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투자 의혹에 입을 열였다. 최근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를 무단 도용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하이브 IM 측은 “일부 언론의 아이언메이스 설립 당시 초기 투자자 중 하나가 하이브IM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작년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하이브IM의 정우용 대표와 정상원 사외이사의 지분 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회사 측은 “두 사람이 평소 개인적 친분이
넥슨 프로젝트 ‘P3’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에 따르면 경찰이 7일 판교에 위치한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개발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에 따르면 아이언메이스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혐의는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이언메이스 개발팀은 당초 넥슨 소속으로 FPS와 RPG 장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1월 31일 ‘안전한 대체불가토큰(NFT) 이용을 위한 표준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대체불가토큰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해 국가 차원의 규제 또는 기술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헥슬란트와 ‘안전한 대체불가토큰 이용을 위한 표준화 연구’ 보고서 작성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대체불가토큰을 발행 및 창작하는 과정 속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기존 저작물을 무단으로 활용하고 변형하며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카카오뱅크가 명의 도용으로 인한 사고 및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월 25일 밝혔다.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 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인증/보안 - 금융사기예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계좌 개설 고객 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중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가족과 친지들의 선물을 준비하는 쇼핑객들을 겨냥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범죄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법을 제시했다.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진행되는 대형 할인 행사들을 찾는 쇼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 된 만큼 이를 기회삼아 쇼핑객들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카마이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잠재적인 보안 사각 지대를 파악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발표 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이하 웹대협)와 함께 만화·웹툰 불법유통사이트 이용근절을 위한 ‘해피툰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창작물 무단 도용으로 창작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웹툰 불법유통의 근절과 공식플랫폼 이용을 독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독자와 작가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웹툰생활을 의미하는 ‘해피툰게더’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탑코 ▲투믹스 ▲원스토어 등 웹툰 플랫폼 8개사가 뭉친 웹대협과 뜻을 모았다.우선 캠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일본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그 열풍이 전해졌다. 그 인기의 증거 중 하나가 바로 2차 창작물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수많은 2차 창작이 생산되고 있다. 그 2차 창작자 중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JAZZ JACK 작가다.픽시브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JAZZ JACK 작가는 각종 밈들을 소재로 한 귀여운 그림체가 특기다. 특히 인기를 끈 것은 ‘우마무스메’의 골드쉽과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의 캬루 짤이 유명세를 떨쳤다. 그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