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시장을 강타했던 P2E(플레이 투 언) 트렌드가 저물어가는 모습이다. 수익성과 국내 출시 제한 등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다음 물결로 NFT(대체불가 토큰)를 지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미르4’ 글로벌의 흥행으로 P2E가 게임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관련 신작의 출시 소식에 따라 룽투코리아, 조이시티 등 관련주들의 주가가 요동쳤고, 넷마블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해당 분야로의 참전을 선언했다.하지만 현 시점에서 P2E는 ‘저물어가는 해’가 되고 있는
쏠잼(대표 조영종)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골든나이츠: 메타버스’가 구글 마켓 인기 순위에서 역주행하며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쏠잼은 지난 6월 28일 ‘골든나이츠 클래식’ 론칭 1년 만에 새로운 글로벌 버전 ‘골든나이츠: 메타버스’ 론칭과 동시에 신규 서버를 업데이트했다. 론칭 후, 꾸준한 인기 상승에 힘입어 지난 7월 14일 구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출시 1년이 된 게임이 다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 결과라는 것이 쏠잼 측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월 21일 ‘디아블로 이모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직업 변경’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캐릭터 직업과 외형 변경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기도록 해주는 ‘직업 변경’ 기능은 출시 전부터 많은 플레이어가 가장 기다려온 콘텐츠 중 하나다. 레벨, 진척도 및 장비 등급 외에도 클랜과 전투부대 등 기존 직업의 진척 상황은 대부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35레벨 이상의 모든 이용자는 7일에 한 번 무료로 직업을 변경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쿨타임 없이 변경
게임업계에서 다양한 투자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주목받았던 위메이드의 안목이 블록체인 판에서도 통하는 모습이다. 이들이 투자한 프로젝트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이는 곧 위믹스 생태계의 확장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애니모카 브랜즈, 스파르탄 그룹, 블로코어, 스카이비전 캐피털 등 글로벌 유수의 투자자들과 함께 알타바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팬시에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알타바는 명품 디지털 패션 메타버스 및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명품 브랜드의 최신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이 금일(21일) 신규 출석 이벤트 및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8월 31일(수)까지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이유비의 7일 출석 이벤트’를 공개했다. 출석을 통해 전투 효율을 높이는 물약과 탈 것의 포만감을 높이는 먹이, 동전 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한다.이와 함께,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수라대전과 영물 보감, 거래소 및 문파 등 핵심 콘텐츠를 집중 개선했다.먼저, 하루 3회 실시되던 ‘수라대전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넥서스) 출시를 앞두고 스페셜 방송 ‘소통하세나’를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 라이브 플랫폼 ‘네이버 NOW.’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페셜 방송은 인기 게임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와 이현경 아나운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PD가 출연해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안준석 PD는 이용자들이 보내온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심층 인터뷰 코너를 통해 게임 개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또, 이날 방송에서
모바일게임 시장은 한동안 사업의 논리로 흘러갔다. 게임이야 어찌됐든, 유저들이 평가가 어떻든, 결국 매출을 잘 내주는 게임을 두고 ‘흥행작’이라 불렀다. 이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명제다.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는 중이다. 소위 트럭 시위 등 이전의 사업 논리에 대한 비판이 일었고, 글로벌 경쟁에 직면하게 되면서부터다. 모바일 중심인 국내와 달리, 서구권은 콘솔이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와 웹 3.0이 각광받기 시작함에 따라, 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넥슨네트웍스가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나선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채용은 게임 QA(품질 관리)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선발한다.서류 접수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은 나이, 학력, 학점, 전공, 경력 제한 없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넥슨네트웍스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대면 혹은 비대면 면접을
썸에이지는 PC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의 신규 맵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러드존 신규 맵 ‘웨일타운’과 ASV(장갑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할 수 있게 됐다.먼저, ‘웨일타운’은 스쿼드 오퍼레이션 맵 ‘블루웨일’의 중앙 도시를 점령전 모드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한 버전이다. 1인칭 시점으로 전투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이 다른 맵과의 차별점이다.신규 탈것으로 ASV(장갑차)가 추가됐다. 탑승 후 유탄발사기와 중기관총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차량
액션스퀘어는 7월 20일 자사의 콘솔 PC플랫폼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시즌2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서는 유저들의 싱글·멀티 플레이 클리어 비율과 함께 캐릭터 선호도, 무기 선호도 등 다양한 데이터가 담겨 재미를 더했다. 시즌2 기간 동안 싱글 플레이는 7.58%, 멀티플레이는 10.13%의 클리어 비율을 보였다.또한 시즌2 내에서는 18% 비율로 정글러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였으며, 블리딩 엣지는 7.27% 비율로 선호 무기 1위를 차지했다.한편 앤빌
엔씨소프트는 7월 20일 자사의 MMORPG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Ⅷ. 인피니트 오디세이 진 레이피어’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M’의 11번째 클래스 ‘레이피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레이피어는 신속하게 적 진영에 침투하고 빠져나오는 ‘돌진형 근거리 딜러’ 클래스다. 빠르고 연속적인 찌르기 공격과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팅’, 원거리 공격을 반사하는 ‘패링 애로우’, 적에게 돌진해 대미지를 입히고 재사용 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블링크’, 검을 소환해 대상을 함께 공격하는 ‘컴패니언’ 등 다양
지난해부터 국내 게임업계에 ESG 경영이라는 화두가 떠오른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기관 평가 역시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넷마블도 MSCI(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관련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7월 20일 자사가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에
엔씨소프트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보여줬지만, 2분기부터는 다소간 부침이 있을 전망이다. ‘리니지W’의 하향안정화가 가파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 실적을 책임져줄 대형 신작이 없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신작 모멘텀 가동 시점은 내년이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을 매출 6,240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으로 각각 7%, 28% 하향 조정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23% 증가한 수치이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대비로는 각각 3%, 6% 낮은 수치다. 연간 실적 전망
국내 게임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 기업 이미지 개선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나서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컴투스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3주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탄소 배출의 감축에 기여하고 건강한 지구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었다.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재질별 분리 배출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저탄소
고부기 엔터테인먼트는 블루바이칼 프로젝트를 위해 자체 개발한 P2E 플랫폼 ‘연금술사 공화국’의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정식 버전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되는 정식 버전에는 NFT 예치 및 토큰 채굴 기능과 게임 데이터 연동을 통한 NFT 발행 기능이 적용, 일반 게임들이 쉽게 P2E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P2E 게임으로의 확장은 원하지만, 블록체인 연동 및 게임 내 경제 구조 변경 등의 복잡한 이슈로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부기
여름 시즌을 맞아 주요 게임들의 순위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난해 대비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느 게임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7월 2주차(7월 11일~17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77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4.3%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16.3%,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1%(평일 평균 13.0%, 주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과 포레스트 갤러리 ‘루나 피크닉’의 그랜드 오픈을 8월 15일로 확정짓고,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운영되는 ‘루나 피크닉’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포레스트 갤러리이며, ‘루나폴’은 야간에 운영되는 야외형 디지털 테마파크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세워지는 루나폴은 ▲홀로그램 ▲프로젝션맵핑 ▲인터랙티브기술 등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12만평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다. ‘예로부터
엔씨소프트가 7월 18일 자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의 서비스 전면 리뉴얼 성과를 발표했다. 이용자 지표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디지털 휴먼(가상인간)의 발판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15일 ‘유니버스’의 리뉴얼 버전을 선보였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앱 전반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하고, 핵심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앱 용량을 절감하고 속도를 개선했다. 이는 이용자 지표로 드러나고 있다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M: 重燃戰火(중연전화)’의 7월 26일 중화권 출시를 예고했다. 웹젠은 오는 7월 26일부터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에서 ‘R2M: 중연전화’의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와 애플 iOS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출시 하루 전인 7월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한다.웹젠은 중화권 게임회원을 모집하고, 게임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R2M: 중연전화’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현지 게이머를
카카오게임즈는 7월 18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처음 출범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월 카카오게임즈는 1기를 모집해 성남시 전통시장의 홍보 영상, 디지털 맵, 캐릭터 등을 제작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카카오게임즈는 성공적인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