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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깨기가 VR로 … VR카노이드 등장

고개를 돌려 베이우스호 조작

  • VRN이슈팀 VRNISSUE@vrn.co.kr
  • 입력 2015.09.15 11:45
  • 수정 2015.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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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깨기'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게임 '알카노이드'를 오마주한 VR카노이드가 가상현실 버전으로 개발됐다. 슬로베이나의 개발사 Viar은  지난 8일 가상현실 세계의 약어인 VR과 '알카노이드'를 합성한 뜻을 가진 게임 'VR카노이드'를 공개했다.


구글카드보드로 개발된 이 게임은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베이우스호를 조작하고 튕겨나오는 공을 받아치면서 플레이 한다. 한 번 공을 빠뜨린 뒤 3초후에 다시 공이 자동으로 날아가며, 블럭을 모두 파괴하면 승리. 3번의 기회 동안 가능한한 많은 블럭을 파괴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식이다.

간단 명료한 게임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지만 실제 플레이는 그리 쉽지 않다. 게임을 하다가 기침이라도 하는 날에는 그대로 게임오버. 특히 이 게임은 파티용 게임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옆자리에서 누군가 계속 돌아보도록 말을 하거나, 귀를 간지럽히는 것과 같은 방해 공작을 하다 보면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고 그대로 게임 오버되는 친구들을 목격할 수 있다.

최첨단 기기에서 즐기는 클래식 게임의 묘미를 한번 즐겨 보자.

게임은 구글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AR.vrkanoid&hl=ko)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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