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르까프 오즈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8주차 경기에서 1위에 올라섰다.
‘신흥 강호’로 잘 알려진 르까프를 포함, 이번 시즌은 SK텔레콤, KTF 등 기존 강호 팀들이 가세해 상위권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이 치열한 형국을 띠고 있다. 이미 프로리그가 중반부에 돌입한 시점에서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설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각 팀들의 접전이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상위권의 판도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후반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