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정글, 서포터를 공개했다. DRX는 공식 SNS을 통해 2군 선수인 ‘케리아’와 3군 선수인 ‘표식’을 콜업해 1군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각 서포터와 정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DRX는 공식 SNS을 통해 “보석함에서 보관하고 있던 선수들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두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 ‘케리아’는 올 시즌 하반기 ‘데프트’와 듀오 랭크를 돌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 선수로, 최상위권 연습생으로 알려져 있다. ‘표식’ 역시 최근 ‘쵸비’와 듀오 랭크를 통해 알려진 선수로 피지컬이 뛰어나 ‘씨맥’ 김대호 감독이 선호하는 현태의 선수로 알려졌다.
한편, ‘표식’이 DRX 1군 정글러로 콜업됨에 따라 미드라이너에 ‘쵸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다. DRX는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미드라이너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DRX는 여기에 탑 라이너로 ‘도란’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 만큼, kt 롤스터를 제외한 주요 팀들의 로스터가 완성돼 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