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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삼국지를 즐겨라! 영토 쟁탈 SRPG ‘쓰리킹덤즈M’

성지 쟁탈 통해 영토 구축의 재미‘굿’ … 대규모 전투로 구현한 정통 삼국지 ‘매력’어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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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0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SRPG
● 개발사 : GameSoul Network Technology
● 배급사 : 채플린게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 출시일 : 2020년 1월 31 일

정통 삼국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모바일 SRPG가 등장했다. 채플린게임의 신작 ‘쓰리킹덤즈M’이 그 주인공이다.
‘쓰리킹덤즈M’의 세계 속에서 이용자는 위, 촉, 오로 대표되는 삼국지의 장대한 이야기 속 국가를 선택하고, 자신이 속한 국가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전투에 나서게 된다. 게임의 장르적요소로는 단순한 수집형 RPG에서 벗어나 이용자 각각의 성지를 구축하고, 자신의 지역을 경영해나가는 등 시뮬레이션 요소를 탑재해 보다 삼국지다움을 구현해냈다.
 

세 국가 간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삼국지 역사 속에서 ‘쓰리킹덤즈M’은 국전이라는 단체 PvP를 통해 대규모 전투를 재현했다. 삼국지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이라면 각각의 영토를 쟁탈하고, 성지를 점령해 나가는 전장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콘텐츠로 다가올 것이다.

전투의 기본은 ‘전술’
‘쓰리킹덤즈M’의 콘텐츠는 작게는 다양한 무장을 수집하고 양성해 전투에 나서는 것부터, 크게는 국가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여타 이용자들과 벌이는 국전 콘텐츠가 존재한다.
 

▲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함에 따라 포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함에 따라 포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중 기본적인 전투의 경우, 자동으로 진행되는 턴제 전투로 진행된다. 하지만 전투 진행이 자동으로 벌어질 뿐, 그 안에서 그저 육성한 캐릭터들을 바라만 보는 것이 끝이 아니다. 이용자는 체스 판과 같은 형태로 구성된 전투 필드 내에서 상대에 따라 각각 다른 포진을 가져가며 전투를 준비해야한다. 이는 각 캐릭터의 병종, 이동거리, 공격 사거리 등의 요소로 전투에 변수를 창출하게 되며, 이외에도 분노치를 통한 필살기 발동 여부 등으로 전투의 성패를 가리게 된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들 중 리더로 설정한 캐릭터는 추가 분노 수치를 얻는 만큼, 이 또한 각 전투에 앞선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삼국지 세계를 경영하자
‘쓰리킹덤즈M’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성지를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장르를 함께 채택했다는 점이다. 소속 국가를 선택한 이용자는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가며 스테이지의 역할을 하는 성지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해당 성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 삼국지 역사에 등장하는 장수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 삼국지 역사에 등장하는 장수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성지는 도성, 주성, 군성, 현성, 관문 등으로 분류되며, 해당 성지들은 모두 도로로 연결돼 정통 삼국지 특유의 전략성을 가미하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는 성지를 점령해 나가는 데에 동시에 여러 부대를 콘트롤할 수 있으며, 성지를 잠금 해제할 때마다 소탕, 겨루기, 산업 등의 Pv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성지에선 독립적인 경영이 가능하며, 뽑기, 자원 구매, 훈련, 기술, 상점 등 다양한 역할을 해 게임 내에서 핵심적인 콘텐츠로 자리한다.

단체전으로 진화하는 RvR
‘쓰리킹덤즈M’의 RvR(지역간 대규모 전투) 콘텐츠는 위, 촉, 오 세 나라 간의 분쟁을 담고 있는 만큼, 단체 RvR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각각의 성지를 차지하는 과정이 PvE 콘텐츠의 주력 요소였다면, 각 나라마다 소속된 이용자들 간에 벌어지는 성지 쟁탈전과 중립 성지 점령이 RvR 콘텐츠의 대표적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국전을 통해 단체 RvR를 즐기자
▲ 국전을 통해 단체 RvR를 즐기자

이는 국전이라는 형태로 진행되며, 위, 촉, 오 삼국이 저마다 가진 영토를 넓히기 위해 투쟁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다수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PvP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스릴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황건적이 출몰해 이용자들의 성지를 노리기도 한다. 이용자는 이를 막기위해 각 성지에 부대를 파견해 방어하는 등, 실제 삼국지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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