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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2·카스온라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스팅 ‘新 FPS 3강’ 구도 조짐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8.1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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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소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 눈길 … MMORPG 이어 FPS 장르도 활성화 기대


온라인FPS게임 3종이 올 겨울을 뜨겁게 달궈 줄 전망이다.


지난 12월 11일 기점으로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업데이트를 비롯해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2’와 YNK코리아의 ‘스팅’이 각각 18일과 20일에 걸쳐 잇달아 서비스된다.

이들 게임은 그간 국내 FPS게임 시장을 지배해 온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신흥 주자로, 막강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된 소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 때문에 공개 전부터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어 이들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한동안 MMORPG 열풍으로 장르의 편중화가 우려됐는데 이들 게임의 잇따른 서비스로 타 장르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가장 먼저 심판대에 오르는 게임은 ‘카스 온라인’이다. 이미 상용화 중인 ‘카스 온라인’은 이번에 인기 콘텐츠인 ‘좀비모드2’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유저들의 발목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번 ‘좀비모드2’는 기존 좀비의 약점을 보완해 좀 더 강력해졌으며 오리지널 좀비와는 다른 능력치를 보유한 ‘변종 좀비’로 신선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카르마2


반면 ‘카르마2’는 전작의 신화를 이어간다는 콘셉트로 12월 18일부터 사전공개서비스 개념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전작이 최초의 온라인 FPS게임으로 명성을 쌓은 만큼 ‘카르마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통 FPS게임을 선보인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테스트는 데스매치, 서바이벌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확장 배치하고 벙커 맵을 추가하는 등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 스팅


여기에 12월 20일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는 ‘스팅’은 소스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한반도 연합작전이라는 시나리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화려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는 물론 타격·피격시 다양한 오브젝트 물리효과와 리액션 등이 표현돼 FPS의 강점을 살린 것이 차별화된 요소다.


전문가들은 이들 게임으로 국내 FPS시장이 다시 붐 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각 게임의 특징에 맞춘 적극적인 서비스가 성공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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