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IT기업 텐센트가 중국 선전에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
이 곳 해안가를 따라 건립 중인 이 곳은 일명 ‘펭귄섬’으로 불리며 해당 건물은 총 370억 위안(약 6조 47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텐센트 미래도시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은 총 2동으로 최소 8만에서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중 한 건물은 2024년 12월 완공 목표다.
텐센트는 이른바 ‘인터넷+퓨처테크 도시’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 교육 혁신, 체육 산업,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연구 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 시티 구축함으로써 시장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신사옥은 직원 아파트와 상업단지, 공공시설, 학교, 회의센터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