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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런데이’, 가상 마라톤 훈련 프로그램 도입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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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 훈련 프로그램 ‘가상 마라톤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가상 마라톤 시뮬레이션’은 인공지능(AI) 페이스메이커를 포함한 가상 러너와 그룹을 이뤄 안전한 장소에서 혼자 달리면서도 실시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한 경기당 최대 인원수는 이용자 본인 포함 10명이며, 이용자들은 가상 러너의 실력을 목표 페이스 대비 80~120% 수준으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마라톤 거리의 경우 1km부터 풀코스까지 총 11단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레이스 시작 후에는 실제 현장에서 마라톤 대회를 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순위가 반영되며, 이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보이스 피드백'을 통해 가상 마라톤 진행 상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런데이’는 지난해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런데이 관계자는 “제대로 마라톤을 준비하고 싶지만 가이드 없이 혼자서 달려왔던 러너, 초보자 훈련 단계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해보고 싶은 러너 등 다양한 런데이 유저들에게 이번 신규 훈련 프로그램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재미를 붙여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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