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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드래곤과 함께 떠나는 끝없는 모험, ‘드래곤빌리지 X’

다양한 수집·육성의 재미 ‘극대화’ ··· 콘텐츠 허들 낮추며, 대중성 확보 ‘주력’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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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4호 기사]

● 장 르 : 방치형 슈팅 RPG
● 개발사 : 피플러그
● 배급사 : 하이브로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1년 7월 6일

‘드래곤빌리지 X : 방치형 RPG(이하 드래곤빌리지 X)’는 피플러그가 개발하고 하이브로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슈팅 RPG다. 지난 7월 6일 정식 출시된 게임은 드래곤빌리지 I·P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반으로 나만의 드래곤을 육성·조합하여 비행 편대를 구축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래곤빌리지 X’의 가장 큰 매력은 귀여운 드래곤의 수집과 육성이다. 게임은 뽑기를 통해 획득한 알을 부화시켜 드래곤을 동료로 합류시킬 수 있다. 유저는 육성을 통해 드래곤을 강화시키거나 조합으로 상위 등급의 드래곤을 만들어 나가면서 해당 콘텐츠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루할 수도 있는 반복 플레이를 중독성 있게 만든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더 높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상위 던전이 해금되며, 여기서 얻은 재화로 유물 등의 아이템을 강화해 부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와 경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드래곤 마스터 ‘로드’가 되어 게임 내 세계인 ‘유타칸’에서 타락한 정령으로부터 드래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튜토리얼을 통해 가장 낮은 등급의 드래곤들을 비행 편대로 구축하고 적과 싸워 나가면서 기본적인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클리어하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수집·육성의 재미 ‘일품’
‘드래곤빌리지 X’는 수집과 육성 콘텐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에 슈팅 요소가 추가돼 유저는 앞서 언급한 ‘로드’와 5마리의 드래곤을 비행 부대로 편성해 더 높은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다. 기본적으로 드래곤은 5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나만의 부대를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로드’와 5마리의 드래곤이 같은 부대에 편성된다
▲ ‘로드’와 5마리의 드래곤이 같은 부대에 편성된다

드래곤의 육성에는 레벨업, 능력치 강화, 영혼합성, 진화 총 4가지가 존재한다. 초반에는 콘트롤을 통해 적의 탄막을 피하는 것이 효과가 있지만, 나중에는 5마리의 드래곤을 일일이 조작하는 것보다 적을 물리치고 얻은 자원을 육성에 투자해 드래곤을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유저는 뽑기를 통해 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부화시키면 A, B, C등급의 드래곤을 얻을 수 있다. 이보다 더 높은 S 및 SS등급의 드래곤은 다양한 종류의 드래곤과 재료를 조합해야만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등급마다 일정 스테이지 이상을 클리어해야 한다. 이러한 게임 시스템 때문에 유저는 과금보다는 시간을 진득하게 투자하면서 육성과 수집의 재미를 극한까지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드래곤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 다양한 드래곤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단점 ‘보완’
‘드래곤빌리지 X’는 반복적인 플레이로 유저가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덜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던전에는 드래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유물을 얻을 수 있는 속성 던전과 육성 및 조합 관련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차원 던전 및 차원 탐사대가 있다. 유저는 인게임 재화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부대 육성이 가능하다.
 

SS등급은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다
▲ SS등급은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은 회귀 시스템을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없을 경우 유저에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때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비례해 대규모 재화가 주어지기 때문에 유저는 손쉽게 부대를 강화해 재도전에 나설 수 있다.
‘로드’와 드래곤을 극한까지 육성한 유저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순위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은 랭킹에 올라간 유저의 부대를 참고해 효율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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