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시즌1 개인전 우승자 런민기가 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와 함께 KRPL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한다.
빅픽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공식 리그인 KRPL 시즌1 준우승 팀, ‘옵티멀’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16일부터 진행되는 KRPL 시즌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옵티멀은 카러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한명인 ‘런민기’ 민기를 중심으로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지난 9월 4일 진행된 KRPL 시즌1 결승전에서 런민기는 개인전 초대 우승, 옵티멀은 팀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상급 실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빅픽처는 KRPL 시즌2에 도전하는 옵티멀의 안정적인 대회 참여를 위해 스폰서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빅픽처는 KRPL 시즌2가 시작되는 2021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선수들에게 급여와 함께 매월 운영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옵티멀은 빅픽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LVUPGG)’로 팀 명칭과 로고를 변경했다. 더불어 기존 멤버인 ‘램공’ 박상원, ‘록시’ 박효준과 함께 ‘리밋’ 최림이 합류하며 KRPL 시즌2의 출사표를 던졌다.
빅픽처는 지원금 이외에도 자사가 운영하는 e스포츠 교육기관인 ‘게임코치 아카데미(GCA)’ 서울홍대점을 선수들의 연습 공간으로 제공하고, e스포츠 코칭 경험이 풍부한 코치들과 선수들의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