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뮤 온라인’, “PC MMO 정통성 유지, 유저 위한 업데이트 이어가겠다”
20살 ‘뮤 온라인’, “PC MMO 정통성 유지, 유저 위한 업데이트 이어가겠다”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1.09.3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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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스튜디오 임준혁 PD, 퍼플사업팀 강정모 팀장

웹젠을 대표하는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이 지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게임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길을 걸어온 ‘뮤 온라인’은, 유저들을 향한 감사를 잊지 않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이야기들을 자아내겠다는 각오다.
관련해 웹젠은 현재 ‘뮤 온라인’의 2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 중심에 위치한 뮤 스튜디오 임준혁 PD(이하 임), 퍼플 사업팀 강정모 팀장(이하 강)과의 인터뷰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들의 소감과 ‘뮤 온라인’의 향후에 대해 들어봤다.
 

(좌측부터) 웹젠 뮤 스튜디오 임준혁 PD, 퍼플사업팀 강정모 팀장
▲ (좌측부터) 웹젠 뮤 스튜디오 임준혁 PD, 퍼플사업팀 강정모 팀장(사진=웹젠 제공)

이하는 QA 전문.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임.
2008년 웹젠 뮤 스튜디오 서버 팀장으로 입사했으며 같은 해에 PD가 된 임준혁 PD라고 합니다.
강. 지난 2006년부터 뮤 온라인 사업 PM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뮤 PC 타이틀을 담당하고 있는 강정모입니다.

Q. ‘뮤 온라인’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 소감은?
임.
뮤 온라인이 훌륭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개발자 및 사업, 운영 기타 웹젠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무엇보다 20년간 뮤 온라인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신 유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항상 유저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 오랜 기간 함께 고생했던 동료 분들은 물론, 뮤 온라인을 즐겨 주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준비한 20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함께 즐겨 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뮤 온라인이 30주년 그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이번 20주년 업데이트의 방향성은 무엇인가?
임.
유저 분들이 즐겨 하시는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20주년 시즌17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또한, 20주년인 만큼 유저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단계별 업데이트와 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Q. 그렇다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무엇인가?
임.
신규 캐릭터, 신규 상위 사냥터, 신규 상위 장비 아이템 등이 핵심이다. 신규 캐릭터는 20주년을 맞아 뮤에서 의미 있는 인물인 쿤둔과 레무리아로, 백마법사와 메이지라는 2가지를 준비했다. 두 캐릭터는 유대라는 컨셉으로 함께 육성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어서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상 관련이 깊은 신규 상위 사냥터, 신규 상위 장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Q. 업데이트 준비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부분이 있는가?
임.
매번 업데이트 내용은 유저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유저 분들이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보통 자잘한 시스템 개선 또는 버그 수정 등인데, 이러한 내용은 시즌 업데이트 때마다 ‘XXX 개선’이라는 명칭으로 반영되거나, 정기 점검을 통해 지속 반영되고 있다.

Q.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 혹은 추가 업데이트 계획이 있다면?
강.
20주년의 주요 이벤트 및 업데이트의 목표는 유저 분들에게 큰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MUNIVERSE 더 비기닝 > 리턴즈 > 파이널’로 구성된 단계별 이벤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 및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휴 이벤트, 성남시 게임 음악회 참여 등을 준비 중이며, 대규모 신규 및 복귀 유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Q. 20년 서비스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강.
자동 사냥을 지원하지 않는 손 사냥 중심의 로크 서버의 운영이 기억에 남는다. 뮤 온라인의 초기에는 자동 사냥이 없었던 만큼, 많은 유저 분들이 추억하는, 축복의 보석 하나에 심장이 뛰었던 그 시절의 감성을 살려 열었던 서버다. 다만 클래식 서버의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 실패 사례를 기회 삼아 이후 유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스피드 서버를 선보일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

Q. ‘뮤 온라인’의 장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강.
뮤 온라인을 즐겨 주시는 유저 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서비스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국내 최초 FULL 3D MMORPG라는 면모로 주목을 받았다면, 이후에는 서비스의 다양화(유료/무료 서버), 뮤 도우미를 통한 편리함 제공 등으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언제 어디서나 뮤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뮤 매니저 및 뮤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유저 분들이 휴대폰으로도 즐기실 수 있다.
또한, 초기 뮤의 게임 방향성을 유지하며 즐길거리를 늘려온 점이 장기 서비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Q. 향후 ‘뮤 온라인’의 목표 또는 계획이 있다면?
임.
그동안 뮤 온라인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화해왔다. 부분 유료화, 도우미, 뮤 리모트 등이 그 예시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1년간의 장기 이벤트와 뮤 라이트 디펜스 버전까지 준비하며 유저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유저 분들이 뮤 온라인에서 다양한 재미를 편리하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유저 분들이 뮤를 편하게 즐기시는 동시에 PC MMORPG의 정통성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대면 이벤트 등을 진행해 유저 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도 귀담아들을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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