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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코인원 2대 주주 등극’ 게임빌↑, ‘가격부담 상승’ 바른손이앤에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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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8.82%(7,150원) 상승한 4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439주, 31,98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60,75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국내 3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은 지난 9월 29일 자회사인 게임빌플러스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지분을 추가로 매입, 2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의 주가는 해당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9.01%(145원) 하락한 1,46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876주, 182,82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47,41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를 추가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10월 1일 13%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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