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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테익스 투’,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돌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5 16:35
  • 수정 2021.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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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잇 테익스 투’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출처=‘잇 테익스 투’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잇 테익스 투’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된 게임은 한 달 만에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어몽 어스’, ‘폴 가이즈’에 이어 인디게임 열풍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헤이즈라이트 공식 트위터 발췌

‘잇 테익스 투’의 이 같은 흥행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해당 게임은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협동 어드벤처 게임을 표방한 ‘잇 테익스 투’는 화면 분할을 통해 2인 플레이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판매량에 있어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5개월 만에 200만 장이 추가로 팔렸다.

게임은 이혼을 결심한 부부인 코디와 메이가 딸의 소원으로 인형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부는 원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기한 모험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화해한다. 아울러 가출을 시도한 딸을 찾아 사과하면서 진정한 가족애를 회복하게 된다. 

한편, 개발사 측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게임을 플레이한 것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협동 어드벤처 게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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