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핵앤슬래시 장르 신작 ‘언디셈버’가 지난 19일 일주일간의 언박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가운데, 게임 내 핵심 콘텐츠 구성 및 플레이 몰입도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언디셈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PC(FLOOR), 안드로이드 OS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언박싱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진행 과정과 종료 이후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용자들이 보여준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몰입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템 파밍과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을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웠던 ‘언디셈버’는, 해당 장르적 특징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평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테스트 시점 캐릭터가 정식 론칭 이후 보존되지 않는 테스트를 진행했음에도, 자발적으로 게임의 육성 빌드를 연구하고, 각종 공략을 작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테스트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이 고무적인 상황이다. 스킬 룬 시스템을 통한 자유로운 스킬 체계를 필두로 핵심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된 모습이다.
현재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커뮤니티 내에서는 정식 출시 이후를 기대하는 반응 또한 다수 등장하고 있다. 다만, 높은 기대감과 참여도를 끌어낸 만큼, 안정성, 편의 기능, 난이도, 밸런스 등 정식 출시 시점에 개선이 필요한 숙제 또한 다수 얻은 모양새다.

한편, ‘언디셈버’의 정식 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라인게임즈와 니즈게임즈는 테스트를 통해 취합된 유저 피드백 및 의견을 적극 검토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