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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Q 실적 발표 … 신작 프로젝트·외부 투자 확장 ‘가속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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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5일 자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웹젠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6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63억 원, 당기순이익은 144억 원으로 각각 62.42%, 57.5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 7.25%,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9.44%, 21.67% 하락했다.

웹젠은 향후 자체 개발프로젝트의 진행을 서두르는 한편, 라이브게임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 개발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22년부터 5개 이상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공백기에는 외부 투자를 늘려 퍼블리싱 신작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등 게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개발사 및 벤처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 투자 방침에 있어서는 외부 우수 개발진과의 파트너십 구축, 사업적으로 실현된 미래기술 확보를 목표로 회사의 중장기 투자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게임 시장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정했으며, 사례분석 및 관련 산업계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기존 신작 게임 확보 및 우수 개발사 영입, 퍼블리싱 투자와 게임소싱을 위한 개발사들과의 협력의 꾸준한 확대를 예고했다.

한편,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인디게임사부터 벤처업체까지 게임산업에 접목할 우수 개발진을 만나 그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하면서 안정과 기술투자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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