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9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모바일 RPG로,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사전등록에 100만 명 이상이 몰리며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금일 정식 출시된 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지원 언어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첫 부임 환영 출석부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출석 시 인게임 재화 청휘석 500개, ‘샬레 카페’를 꾸밀 수 있는 발렌타인 티 테이블, 반짝이는 꽃다발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아로나의 매일 출석부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DJ TAK이 ‘블루 아카이브’의 각종 BGM을 믹싱한 스트리밍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공식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게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이용자들과 보다 밀접한 소통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그간 유저분들께서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를 하게 됐다”라며 “더욱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유저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