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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Q 실적 발표, 10여 종 이상 신작 선보인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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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2일 자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17억 원, 영업 손실 14억 원, 당기순이익은 86억 원을 기록했다.
PC, 콘솔 플랫폼 매출액은 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 직전 분기 대비 4% 상승한 321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3분기 실적은 ‘블레스 언리쉬드 PC’ 출시 성과가 반영됐으나, 글로벌 마케팅 집행 등 초기 투자가 집중되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된 모습이다.

네오위즈는 4분기에도 자사 IP와 인디게임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팀에서는 ‘언소울드’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FPS 아바(A.V.A)는 오는 26일부터 해외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스컬’이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Xbox) 등 콘솔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했으며,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MMORPG ‘엘리온(Elyon)’을 11월 12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네오위즈는 향후 2023년까지 출시될 10여 종의 신작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최근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울라이크 싱글 액션 RPG ‘P의 거짓’은 2022년 하반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월드 생존 슈터 ‘프로젝트 A.V.A’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브라운더스트’와 ‘킹덤 오브 히어로즈’ IP를 활용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클래식’, ‘프로젝트 BP’가 ‘브라운더스트’ IP로 개발 중이며, ‘킹덤 오브 히어로즈’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S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미공개 모바일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사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서비스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으로,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네오플라이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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