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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Q 실적, 창사 이래 분기 최고 영업이익 기록 갱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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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12일 자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관련해 그라비티의 2021년 3분기 매출은 1,287억 원, 영업이익 약 402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올해 3분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53.9%, 영업이익은 110.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영업 이익은 17.1% 상승, 400억 원을 넘어서며 2020년 달성한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또한, 2021년 1~3분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3,173억 원과 8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1%, 43.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호실적의 주 요인으로는 지난 6월 18일 동남아시아 9개 지역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과 6월 28일 일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9월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의 베트남 지역 신규 서버 오픈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그라비티는 4분기에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며 활발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미국과 캐나다에 전격 론칭했으며, ‘지스타 2021’에서 선보이는 출품작들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모바일 게임 ‘NBA RISE TO STARDOM’은 11월 일본 지역 론칭 이후 2022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V: 부활’은 2021년 12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CBT를 시작, 2022년 1분기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2월 14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Ragnarok Retro’를 론칭할 예정이며 2022년 1분기에 대만, 홍콩, 마카오에 카드 SRPG 모바일 게임 ‘Project T(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규 게임 개발 및 론칭에 힘쓰고 있다. 남은 2021년 4분기와 2022년에도 국내·외 성공적인 타이틀 론칭과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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