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11월 17일 스팀과 엑스박스 내 ‘언소울드(Unsouled)’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메구스타 게임이 개발을 맡은 언소울드는 영혼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망국의 왕자가 죽은 자들로 뒤덮여 버린 세계 속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2D 액션 RPG이다. 빠른 속도의 플레이와 깊이 있는 액션, 실시간으로 변하는 픽셀 아트를 배경으로 숨막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총 5개의 챕터와 7종의 보스 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를 순차적으로 격파하는 ‘보스러쉬’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집 가능한 60여 종의 소울을 통해 일부 기술과 능력 강화를 진행할 수 있고 새로운 스킬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각 보스를 클리어한 경우 보스 특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소울’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가격은 엑스박스와 스팀 모두 동일하게 2만 500원이다. 스팀의 경우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하여 2주 동안 15% 할인을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9월 크리에이터 및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 진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얼리 엑세스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2022년 1분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