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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이용자 차트, ‘헤일로 인피니트’ 등 대형 신작 발 지각 변동 연이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24 10:51
  • 수정 2021.1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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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가운데 인기작들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이용자 수 차트에서 새얼굴들이 최상위권을 점유하기 시작했다.
 

▲ ‘헤일로 인피니트’

이와 관련해 24일 오전(국내 시각 기준) 스팀 내 이용자 수 1위부터 5위까지 이어지는 순위에서는 올해 출시된 신작 2종이 차트 Top 5권역을 점유, 대형 신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MS Xbox 게임 스튜디오의 ‘헤일로 인피니트’와 아마존 게임스의 ‘뉴 월드’가 그 주인공으로, 각각 동시 접속자 수 19만 명, 12만 명을 기록하며 차트 3위와 4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가 올해 스팀으로 출시한 ‘미르4’가 동시 접속자 수 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차트 7위 자리를 점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 오랜 기간 1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도타2’의 뒤를 잇는 신작들의 기세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스팀)

지난 몇 년간 스팀 이용자 수 5위권 이내 자리는 1, 2위를 꾸준히 유지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도타2’, 그 뒤를 잇는 ‘팀 포트리스2’, ‘에이펙스 레전드’ 등이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던 바 있다.
이중 1위와 2위의 경우 현재까지도 30만, 25만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와 77만, 60만 이상의 일일 최고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드높은 인기의 벽을 공고히 하고 있다. 다만, ‘팀 포트리스2’와 ‘에이펙스 레전드’는 동시 접속자 수 9만 이하를 기록하며 신작들의 기세에 다소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가 전통의 인기 장르인 FPS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면, ‘뉴 월드’는 오랜만의 PC MMORPG 히트 상품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하는 모양새다.
 

▲ ‘뉴 월드’

한편, 해당 신작 가운데 ‘헤일로 인피니트’는 오는 12월 9일 캠페인을 포함한 게임의 정식 출시 및 멀티플레이어 정규 시즌 돌입을 예고한 상황으로, 최근 인기가 더욱 높아질 여지를 남겨둔 상황이다. 연이은 대형 신작 출시와 함께 스팀 시장 역시 들끓고 있는 가운데, 향후 1, 2위권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메가 히트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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