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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 플러스 12월 타이틀 목록 공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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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지난 12월 1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12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게임 목록을 공개했다. 12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게임 목록에는 ‘갓폴 챌린지 에디션’, ‘모탈 셸’, ‘레고 DC 슈퍼 빌런’, ‘더 퍼시스턴스’, ‘워킹데드: 세인츠 앤 시너스’, ‘언틸 유 폴’ 등이 있다.
 

‘갓폴 챌린지 에디션’은 플레이스테이션 4와 5 타이틀로 출시된다.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해당 게임은 타격감을 중심으로 하는 전투와 판타지풍의 비주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롱소드, 폴암, 듀얼 블레이드, 워해머, 그레이트 소드 등 총 다섯 가지의 무기를 골라 전장에 나설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이번에 공개되는 PS 플러스 타이틀은 해당 게임의 3가지 엔드게임 모드를 포함한다.
3인칭 액션 RPG 장르의 ‘모탈 셸’은 플레이스테이션 4 전용으로 공개된다.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이 게임은 다크 소울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소울라이크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모탈 셸에서 세 곳의 던전을 점령한 후 보스와 맞서 싸우러 가야 한다. 영혼만 남은 주인공이 ‘셸’이라고 불리우는 타인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각기 다른 스탯과 특징으로 전투에 참여한다는 것이 인상적인 콘텐츠다.
슈퍼 히어로와 레고 시리즈 팬들을 위한 ‘레고 DC 슈퍼 빌런’도 플레이스테이션 4 타이틀로 선보여진다.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이 타이틀은 악당인 빌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다. 영화 베트맨 시리즈를 통해 익숙한 조커와 할리 퀸 및 베인 등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오픈 월드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베트맨과 조커의 주 활동 지역인 고담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더 퍼시스턴스’는 PSVR 타이틀이다. SF 호러게임으로 만들어진 ‘더 퍼시스턴스’는 2521년 우주선 안이라는 독특한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실험 중 정체불명의 이유로 돌연변이로 변해버린 승무원들과 메인 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극저온으로 변해버린 우주선 안에서 주인공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해당 타이틀은 태블릿과 스마트폰 이용자가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기에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워킹데드: 세인츠 앤 시너스’ 역시 PSVR 타이틀로 플러스 게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게임의 최종 목표는  황폐한 배경의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적인  워커 및 인간과 싸워 생존해야 한다. ‘워킹데드: 세인츠 앤 시너스’의 PS 버전 타이틀은 메타스코어 81점을 기록했으며 오픈 크리틱에서는 평론가 평점 83점을 받았을 정도로 평단의 반응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언틸 유 폴’은 VR 전용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액션 로그라이크 류의 ‘언틸 유 폴’은 적의 가드 게이지를 줄여가면서 공격을 진행해야 한다. 가드 게이지가 다 깎인 후에야 그로기 상태인 적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이 전투에 방심을 하지 않도록 긴장을 유지해 준다. 콤보 공격을 통해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점 역시 전투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해당 게임은 오픈 크리틱에서 평론가 추천도 100%를 받은 바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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