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9.13%(730원) 상승한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2,641주, 8,27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71,858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 ‘앤빌’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션스퀘어는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금일 ‘엔빌’의 서버 숫자를 30개에서 58개로 증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게임빌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4.29%(23,100원) 하락한 13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436주, 9,57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2,07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게임빌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의 주가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발표 이후 121,600원에서 11월 30일 189,8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