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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신작 ‘스타몬 메타버스’ 출항 예고 

3D 그래픽 기반 NFT 캐릭터 전투경험 … 블록체인 게임 관련 새로운 지평 제시
이용자 수준 따라 다른 보상 획득 전략 … 게임과 토큰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2.29 09:07
  • 수정 2021.12.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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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게임패드(YooShi GamePad)가 12월 29일 블록체인 게임프로젝트인 ‘스타몬 메타버스(StarMon Metaverse, 이하 스타몬)’을 정식 론칭했다. 블록체인 게임 ‘스타몬’은 게임 내 펫을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로 획득하고 훈련하며 번식시키는 과정을 기본 내용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스타몬’의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의 배경이되는 안드레스(Andres) 대륙에서 타 사용자들과 모험하고 경쟁하며 드넓은 세계관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스타몬’은 가상화폐 경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획득하는 NFT는 해당 게임의 전용 토큰인 GST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자산을 창출하는 플레이투언(Play-To-Earn, 이하 P2E) 방식과 3D 그래픽을 NFT 캐릭터에 적용한 ‘스타몬’은 블록체인 게임을 시작하려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몬’에 접속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사전에 메타마스크(MetaMask), 토큰포켓(TokenPocket), 트러스트월렛(TrustWallet) 등 BSC(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갑을 준비해야 한다. 해당 게임은 가상화폐 경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용자의 블록체인 지갑을 게임과 연동해야한다. 더불어 게임 시작을 위해 적어도 1 바이낸스코인(이하 BNB)가 필요하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 3마리의 펫을 구매해야 하기 위해서다.
‘스타몬’의 NFT 펫들은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세는 시장가격을 참고해야 한다. 사용자의 블록체인 지갑 연동과 ‘스타몬’ 펫 시세확인은 스타몬펫 마켓플레이스 입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몬’ 캐릭터 구매시 팁! 
우선 ‘스타몬’ 초보자의 경우 스타몬펫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장 저렴한 펫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저렴한 ‘스타몬’ 펫 구성은 PvP 아레나 대전보다는 PvE 단계 클리어와 일일 임무 완수에 초점을 두고 게임을 진행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조합이다. 게임플레이를 통한 GST(Goddess Tear Token) 토큰 획득에 목적을 둔 이용자에게 권하는 보유 방식이다. ‘스타몬’ 내 3마리의 NFT 펫은 각기 다른 외모, 속성, 능력치, 스킬, 성격, 재능을 갖는다. 펫들의 능력치에 따라 학습 비용 역시 상이해진다. 그렇기에 이용자들은 예상 게임 이용 수준에 따라 자신의 기준에 맞는 펫을 구매하면 된다.
 

▲ ‘스타몬’ 접속을 위해선 블록체인 지갑이 필수적이다(상)
‘스타몬’ 마켓플레이스 내 전시된 NFT 캐릭터(하)
(사진=경향게임스)

다만 중요한 것은 각기 종족이 다른 스타몬펫을 확보하는 것이다. 스타몬의 펫들은 서로 전투 상성을 갖기 때문에 같은 종족의 캐릭터를 두 개 이상 갖고 있을 경우 전략적인 전투 전략 수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스타몬펫의 능력치는 세부 정보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종족의 스타몬펫이더라도 세부정보에 따라 상이한 능력치를 보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캐릭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스킬, 잠재 가치, 진화 수준, 성격 등의 정보가 여기에 포함된다.
스타몬펫 세부사항에서 ‘스타몬’ 이용자들이 주목해야할 내용은 진화 레벨이다. S, A, B, C 등으로 나뉘는 진화 레벨은 진화에 필요한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데 C 레벨의 스타몬 펫의 경우 진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S 등급의 캐릭터는 진화시 소모하는 펫의 숫자가 적다. ‘스타몬’ 시스템상 S 등급의 스타몬펫은 애초부터 발행되는 숫자가 적어서다.
더불어 각 스타몬펫은 캐릭터마다 잠재력 값을 갖고 있는데 40 이상부터 중상급으로 분류한다. 최고 레벨은 60이다. 스타몬펫은 공격, 탱커, 치유, 보조 등 총 네 가지 스킬을 갖는다. 또한 스킬속성과 스타몬펫 자체의 속성이 일치할 경우 20%까지 추가적으로 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스타몬 펫의 스킬 속성 또한 상성 규칙이 적용되는데 효과적인 전투 운영을 위해서는 광역 공격 스킬을 가진 스타몬펫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 속성에 따라 나뉘어지는 스타몬펫의 성격  (제공=요시게임패드)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 개의 스타몬펫이 다수의 패시브 스킬을 갖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패시브 스킬이 많다는건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는 액티브 기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몬펫 육성 가장 큰 영향요소 ‘스킬’
‘스타몬’에는 PvE 어드밴처 모드와 PvP 아레나 모드가 존재한다. PvP 아레나 모드의 경우 타이용자와의 무한 경쟁을 지원하기 때문에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이용자의 캐릭터가 강해야 한다. 상성 등의 요소들을 이용한 전략적인 대결도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전투력이 차이날 경우 효과가 무색해진다.
일반적으로 높은 능력치의 스타몬펫 일수록 고가의 시세를 형성한다. 하지만 PvP 전투를 통한 보상 역시 커진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GST 획득 측면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다. 더불어 높은 능력치의 스타몬펫은 PvP 아레나 모드 랭커 보상 확보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스타몬펫의 전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재능이다. 재능은 스타몬펫의 잠재적인 패시브 스킬이다. 예를 들어 나무속성의 캐릭터는 불 속성의 스킬을 두려워 한다. 그러나 나무 속성의 캐릭터에게 ‘점화 특성’이 있다면 화염 공격에도 면역을 보이며 해당 캐릭터의 스킬에 위력을 증가 시킬수도 있다.
 

▲ 캐릭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킬 및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다(제공=요시게임패드) 

캐릭터 엠퍼러(Emperor)의 경우 총 능력치의 합이 480으로 모든 종족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갖고 있다. 엠퍼러는 전투 시 물리공격과 특수공격을 혼합해 상대와 싸우는데 해당 캐릭터에게 ‘자유 특성’이 있다면 해당 스킬을 자신의 기술과 동일한 속성으로 변환시켜 20%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이처럼 스타몬펫의 재능은 캐릭터가 가진 고유 속성보다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이용자의 스타몬펫이 날씨와 포스 필드와 동일한 재능을 갖고 있을 경우 초록 필드 재능을 가진 캐릭터의 나무 속성 스킬 위력이 상승한다. 또한 해당 재능은 매턴 마다 나무 속성 스타몬펫의 피를 채우기도 하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매턴마다 공격 출력의 절반 HP를 회복하는 얼티밋 드레인(Ultimate Drain) 기술을 갖고있다면 해당 스타몬펫은 죽지않을 것이다.
이와같이 스타몬펫은 기술과 재능의 결합에 따라 독특한 능력을 지닌다. 인터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의 성격은 해당 스타몬펫의 능력치를 10%까지 증감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나 다른 요소와 비교할 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스타몬펫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지표의 우선순위는 재능, 스킬, 인종, 잠재능력, 진화레벨, 성격 순이다.
 

▲ ‘스타몬’에서 가장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인 '엠퍼러'(제공=요시게임패드)

스타몬펫 육성시 눈 여겨볼만한 또 다른 사항은 리셋 시스템이다. 해당 게임은 리셋 재능, 리셋 기술, 리셋 잠재 능력 등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캐릭터 육성 도중에도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언제든지 스타몬펫의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이용자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P2E 전략
P2E는 ‘스타몬’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총 다섯 가지의 게임플레이를 통해 GST 보상을 실현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모험 스테이지인 어드벤처를 완수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어드벤처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GST 보상을 받는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보상 규모도 커지며 하루 최대 100GST까지 획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성공적으로 어드벤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체력관리에 꼼꼼히 신경써야한다.
두 번째 방법은 어드벤처 챕터 보상이다. ‘스타몬’ 사용자는 어드벤처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별등급을 부여 받으며 해당 등급이 특정레벨에 도달하면 챕터 보상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의 레벨에 상응하는 GST를 부여한다. 세 번째는 PvP 아레나 전투 모드를 통한 방법이다. 
 

▲ 우측 하단을 통해 PvE와 PvP 모드에 접속할 수 있다(제공=요시게임패드)

PvP 전투 승리 시 특정 GST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일일 미션 완수를 통한 GST 획득도 가능하다. 게임 로그인 후 일일미션에 참여해 PvE 스테이지를 10회 완수하고 아레나에서 5회 승리하면 각각 20 GST씩 총 40 GST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PvP 랭킹에 따른 보상이 있다. 대전모드 내 상위 랭커는 매일 일정한 GST 보상을 지급 받을 수 있다. GST 보상을 효과적으로 받는 방법은 이용자의 수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초보자의 경우 PvE 모험 모드 참여 후 PvP 대전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PvP 모드에서 타 이용자를 제압하기 어렵다면 체력이 있을 때 의도적으로 랭킹 점수를 낮추어 상대적으로 낮은 전투력을 가진 상대방과의 전투매칭을 기대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랭킹 점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강한 적과의 승부에서 패배해야 한다. 
중급 이용자의 방법 역시 초보자들과 비슷하나 해당 유저들의 PvE 모드 보상은 초보자들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PvP보다는 PvE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GST 획득에 있어 유리하다.
 

▲ 2021년 12월 29일 ‘스타몬 메타버스’ 출시

‘스타몬’ 고급 사용자는 PvP 모드에 집중해야한다. 고급 사용자의 스타몬펫 같은 경우에는 PvP 랭킹 보상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PvP 전투에 할당되는 보상은 PvE 모드를 통한 GST 획득보다 높기 때문에 고급 이용자는 PvP 전투와 랭킹 보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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